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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군산여행 -- 육지가 된 고군산열도 선유도 나들이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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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에서 다리와 도로의 국도로 연결된 고군산군도.....

이젠는 자동차로 , 자전거로 또 걸어서 들어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쉽게 오고 가는 길이지만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은 잘 보존이 되어야 겠지요.


선유도 여름나들이


아내와 함께 선유도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2010년 군산시티투어 때 비응항에서 관광선을 타고 들어왔던 선유도



선유도의 해수욕장으로 도착했습니다. 고군산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지요.

본래 이름은 군산도라 했으나 섬 북쪽의 두 개의  봉우리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는 형상이라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해수욕장 입구의 조형물입니다. 시원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고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주변에 만들어 배치해 놓았어요.

인증샷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우리는 인물사진은 통과......


선유도 해수욕장에 높은 스카이 타워가 있네요! 무엇에 사용하는 탑인고?



선유도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고정형 작은 파라솔도 설치되어 있고..........



해수욕장 한 쪽에는 수상레저스포츠 놀이시설이 있어서 제트보트,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선유도 스카이 SUN라인의 모습입니다. 갑자기 허공을 가르는 비명소리가 들려요. 누군가 줄에 매달려 떨어지고 있네요.

12층 높이의 45m 타워에서 출발해 선유도의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바람을 가르며 내려가는 짚라인 입니다.




아주 높은 스카이 SUN라인에서 출발해 시원한 선유도 하늘을 가르며 바람소리와 비명소리와 함께 여름더위를 날리는 짚라인 놀이입니다.

SUN라인의 짚라인 체험은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 6천원 체험료의 유료시설입니다.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물 장난을 치는 정겨운 풍경입니다.



수상레저 놀이도 한차이네요.....제트보트가 달려나갑니다.



보트 뒤에는 수상스키가 아닌 수상썰매가 달려 있어요. 일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구부려 앉은 자세로 선유도 해수욕장의 바닷가를 달리네요. 수상스키보다 쉽게 탈 수 있는 수상레저 놀이입니다.



신나게 달리는 보트 뒤에 매달린 바나나 보트가 바다를 박차고 붕 날아 오르네요.

타 보지 않아 그 기분이 어떤지 모르지만 짜릿짜릿할 것은 분명합니다. 더위도 잊게 해주는.......


고군산군도가 도로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군산시에서 출발하는 군산시티투어 버스가 선유도까지 왕복을 합니다.

군산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군산시내의 근대문화거리 등 여러곳을 아주 편하게 다닐 수 있답니다.


모터싸이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선유도를 찾았네요. 보통 자동차 한 대 값을 하는 모터싸이클 입니다.




선유도의 망주봉 좌측을 끼고 돌아 한가한 어촌마을을 찾았습니다. 작은 항에는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서해로 바다낚시 나온 강태공을 태우고 오고 가는 어선도 있어요.

주변에 있는 생선구이 회 전문 식당에서 생선구이 정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선유도에게 안녕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유도는 지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주변의 고군산군도와 함께......육지와 이어진 도로 시설을 이용해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과 함께 하는 선유도를 위해....

군산 여행 시 선유도 여행도 함께 즐기면 아름다운 추억이 쌓입니다.


선유도 가는길

자가용 (국도이용)

- 새만금방조제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시내버스

 - 군산역출발, 시외버스터미널출발 (7번 버스) - 비응항 환승장(99번버스) 새만금광장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 근대역사박물관출발(97번 버스) - 비응항 환승장(99번버스)새만금광장 - 신시도 - 무녀도 - 선유도 - 장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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