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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정부세종청사를 떠나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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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2015년 1월 2일 시작하여 2019년 6월 4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에서 행정안전부까지 4년 5개월 동안 근무를 하고 정년이 되어 일을 끝냈네요.


세상사는 이야기가 많았던 근무였습니다.


정부세종청사


근무하며 인연맺은 동료들의 건강을 빕니다.



5월 23일 점심에 나온 돈까스, 현미밥과 야채비빔밥은 서비스....

청사 구내식당 양식코너 점심은 돈까스가 자주 나옵니다.




5월 24일 점심메뉴는 시원 새콤한 열무국수에 찐만두와 김 볶음밥 입니다.

밥은 현미밥을 주로 먹기에 조금씩만 퍼 왔어요....입가심으로 미수가루물이......고소하고 진한 맛입니다.

열무국수에 만두와 같이 돌돌말이로 먹으니 맛도 좋아요


아침 미역야채 죽....시원하고 죽을 먹어 부담감이 없어요. 5월 27일 아침에 출근해서 한 그릇 뚝딱.........



5월 27일 점심은 냉닭국수 국이 나왔어요. 뽀얀 육수에 닭고기와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있어요.

역시 현미밥에 찐만두도 같이...........


대기실이 내 캐비넷....1인용 작은 옷장이지만 내가 조직의 한 구성원이었던 것을 알려주는 증거이지요.

지금은 내 후임자의 옷장이 되었지만..

퇴사할 때 내 이름표를 깨끗하게 정리해서 후임자에게 인계하고 나왔답니다.


근무 대기실.

주간 근무 및 철야근무 시 휴식과 대기를 하는 장소 입니다.

바닥은 따뜻하고 또 시원한 바람도 잘 나오는 보기에는 이렇게 보여도 아주 훌륭한 대기실입니다.

6월 4일 아침 시원한 김치국에 맛김.....

아침에 청사 식사가 가능해 자주 먹습니다. 집에있는 사람 좀 편하라고...

이제 이 식사가 청사구내식당의 마지막 아침 식사가 되었습니다.


2019년 6월 4일 국세청 구내식당 저녁메뉴는 비빔밥에 미역국 그리고 궁중떡뽁이 입니다.

퇴근하면서 개스분사기를 포함한 개인지급품을 반납하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끝으로 정부세종청사와의 인연을 정리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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