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낭만의 봄 여행 - 김유정 문학촌에 머물다

김유정역을 돌아보고 바로 근청에 있는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합니다.

김유정 문학촌과 근처에 있는 김유정의 이야기집은 유료관람구역입니다.

김유정작가는 춘천시 신동면 중리 일명 '실레마을'에서 태어났답니다.

30년대 한국소설의 축복 - 소설가김유정의 흔적을 찾아서

김유정문학촌에는 김유정 생가와 김유정기념 전시관이 있습니다.

김유정 문학촌을 들어 서면서 작가의 향기를 찾아 봅니다.

서울에서 공부를 하다가 연희 전문학교 재학시절 짝사랑의 실연과 제적을 당하고 학교가 없는 실레마을에 내려와 금병의숙을 지어 야학 등 농촌계몽운동을 하였답니다.

김유정 문학촌은 김유정에서 천천히 걸어올라가면 만나네요.

김유정 문학촌 안으로 들어오니 작은 연못과 정자 그리고 유정의 작품에 나오는 장면을 조형물로 만들어서 꾸며 놓았습니다.

김유정은 1933년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가 1등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답니다.

연못 위 편에 김유정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카인 김영수씨, 마을 주민들의 증언과 고증을 거쳐 2002년 복원된 생가입니다.

생가 내에는 주말 현장학습을 나온 학생들과 문화 해설사의 이야기 꽃이 피고 있군요.

김유정의 작품은

산골 나그네 , 소낙비, 노다지, 봄 봄, 심청, 봄과 따라지, 가을, 두꺼비, 땡볕, 따라지, 정분 등 작품들이 있지요.

김유정은 등단 후 폐결핵과 치질 등 최악의 건강상태에서도 글을 쓰는 정열을 놓지 않았다 합니다.

김유정의 생애와 김유정의 연인들 작품집 등 많은 자료가 전시된 장소입니다.

김유정의 동상

김유정은 1908년 2월 12일 출생하여 1937년 3월 29일 짧은 생을 살다간 영원한 청년작가이지요.

김유정의 작품 30여편의 단편소설은 언어 감각과 독특한 문체로 지금도 감동과 재미를 주고있답니다.

비록 짧은 생을 반짝 살다가 떠난 작가이지만 우리나라 문학사에 진정한 이야기 꾼으로 같이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유정이 서울 생활을 하며 짝사랑의 실연, 그리고 학교의 제적 후 춘천으로 내려와 농촌계몽활동으로 야학을 운영하며 나중에 소설의 무대가 된 살레마을 입니다.

짧은 생애를 살다가 작가 김유정의 연대기가 자세하게 기록 전시된 공간입니다.

연희 전문대 문과 입학 후 당대의 명창이었던 박녹주를 열렬히 사랑, 구애를 하느라 학교 결석이 잦아 두 달만에 학교에서 제적을 당했다 합니다.

유정에 대한 많은 자료가 보관된 자료 전시관 모습.

김유정의 작품에는 유난히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아리랑의 작가 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지난 시간 김유정의 작품이 실린 각종 도서 및 출간물 들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김유정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와 동시대 작가들의 사진과 약력과 저서들 김유정의 마지막 편지인 [필승전]과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기념전시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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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생강나무를 동백꽃 혹은 산동백이라고 부른답니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의 동백꽃은 우리나라 남쪽을 붉은 동백이 아닌 생강나무 꽃이랍니다.

'알싸한 그리고 향깃한 그 내음새'라고 표현한 강원도 동백꽃 생강나무 랍니다.

유정의 생애와 작품이 잘 전시된 모습입니다.

 

유정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많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로 제작되 방영되며 사랑을 받았지요...

춘천시 신동면 중리(실레마을)에서 청풍 김씨 김춘식과 청송 심씨의 2남 6녀 중 일곱째로 태어나 유아기에 서울 종로로  이사한 뒤 일곱 살에 어머님, 아홉 살에 아버지를 여위고 모성결핍으로 한 때 말을 더듬기도 하였고, 폐결핵과 치질 등 지병으로 짧은 생을 살다 떠났지만 1930년대 한국소설의 축복이었던 김유정 작가입니다.

김유정 문학촌을 돌아보고 다음 여행지로 떠나갑니다.

“상기 포스팅은 로맨틱춘천시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