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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으로 본 세상

논산여행 - 관촉사와 미륵불상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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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국민학교 때 사회교과서인가? 논산의 관촉사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때 은진미륵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올 해 2018년 여름이 되면 은진미륵이 국보로 지정이 된다고 고시 되었다 합니다.

오래전 스마트 폰으로 잡아 놓은 관촉사의 풍경을 돌아 봅니다.


스마트폰 - 논산여행 관촉사의 은진미륵


 

논산시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관촉사 입니다. 



관촉사로 오르는 계단...올라가면 관촉사 뜰로 들어 갑니다.



관촉사의 가을 풍경 입니다.

삼성각으로 오르는 계단 옆으로 가을 꽃 아름답게 장식하듯 피었군요.


높이 18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석불상 입니다. 석조미륵보살 입상으로 보통 은진미륵이라 부르지요.


미륵불은 구제 못받은 중생을 위해 나타난다는 미래불 이랍니다. 대개 산이나 들 등 사찰의 외부에 세워지는 경우가 많다 하네요. 고려시대의 부처로 추측됩니다. 부여 임천에 있는 대조사 석조미륵불상과 비슷한 석불로 

충남지역이 지방적인 미의식을 나타내는 석불이라 합니다. 


보물 제232호인 관촉사 석등의 모습

불전이나 탑 앞에 설치하는 상징적인 장식 건조물 입니다. 애초에는 어두운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로 비추어 불성을 밝혀주는 것이 석등이었다 합니다.

석등의 형태가 장대하며 수법이 웅장하여 고려의 제일가는 석등으로 평가되고있으며

기록에 의하면 고려시대인 968년 즈음에 만들어 진 것으로 알 수 있답니다.



관촉사 사적비에 의하면 고려 광종 19년인 96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에 완성하였다 하였으며

미륵보살상의 몸통에 비해 특별히 강조된 얼굴은 전체적인 균형미에 부족한듯하나 전체적인 느낌은 고려초기의 불상에 유행하는 강한 원초적인 힘을 느끼게 하는 불교예술의 특징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논산 여행시 잠시 들러 종교보다는 문화재로 만나볼 수 있는 관촉사와 미륵불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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