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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설레는 여행지 --- 울산을 가다 대전역에서 울산역까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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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라는 지역을 다녀 온 지가 얼마나 되었을까?

2010년 여름과 가을 사이였던가?

군의 후배가 교육을 들어왔던 인연으로 만나서

울진에 근무를 하는데 집이 울산이라 하여 한 번 나들이 오라는 소식을 듣고

익산을 떠나 울산까지 달려가 후배를 만나고

저녁에 방어진으로 이동하여 후배의 지인이 준비해 온

고래고기를 안주로 소주 한 잔 먹었던 기억이 머리를 스치고......

이제 오랫만에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울산 여행을 떠납니다.....울산 중구의 여행목적지로.....


2019년 관광도시 울산 중구 여행


울산 광역시는 서울 특별시 면적의 1.5배의 광활한 지역에

인구는 서울 인구의 10%의 무한한 발전의 잠재력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입니다.

화요일 철야 근무후 수요일 아침에 퇴근하여 아주 간단한 준비물만

가방에 담고 카메라 챙겨서 대전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 조금씩 졸면서

목적지로 향합니다.

계룡에서 출발해 대전역 그리고 울산KTX역으로 가는 길을 담아 봅니다 .

11시 20분에 출발한 버스는 대전역 앞 정류장에 12시 40분에 내려 놓고 다음 행선지로

달아 납니다.

떠나가고 올 여름까지 공사중이었던 대전역사의 시설물들이 마무리 단계로

주차장만 정비를 하고 있어요.

깔끔하니 좋아요


대전 역사와 함께 서 있는 쌍둥이 빌딩은

한국철도공사 건물 입니다. 대전역사를 증축하면서 이 곳으로 이전을 했지요.

두 빌딩이 11월 중순의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대한민국 철도발전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 하군요

예전에는 대전역 앞에 가락국수 포장마차가 즐비 했었는데

이제는 다 정비가 되어 찾아 볼 수 없어요.

평일 한 낮에 겨울철이 시즌인 군고구마 손수레 한 대가 외롭게 자리잡고 있네요/

아마도 해 질녁 조금 쌀쌀해지면 영업을 시작하려나 봅니다.

구수한 군고구마 따뜻할 때 손 호 호 불며 먹으면 정말 맛나지요.

겨울밤의 별미 간식 입니다  


대전역 들어가는 입구에 시계탑이 있내요. 꽃시계라고....

옆에 설명을 보니 미니어쳐 열차가 달린다고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옛 증기기관차 모양의 작은 기차가 레일을 달린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 시간대에 볼 수 가 없어요.

이 열차는 사랑의 열차라고 합니다. 증기관차인 미국 허드슨 기관차를 32분의 1로 크기를 축소하여 만들고

약 75미터의 레일을 달리며 행복과 사랑을 전하여 준다고 합니다.  

1905년 경부선 철도의 개통때 부터 교통의 중심지로 사통팔달의 도시가 된 대전시의 대전역 입니다.

어느 역사에 가든 맛난 먹을거리가 있지요.

대전역사 내에도 맛난 먹을거리 많아요.

그 중 대전의 유명한 빵집의 하나인 '성심당' 제과점도 이 곳에 위치해

역을 이용하여 떠나고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대전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행기 타는 공항처럼 잘 정리되고 정비된 대전역사 내부

대전역 동광장 모습입니다.

역사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주차장 지역만 마무리 작업 중이내요.

대전에서 울산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3시간 정도 필요하지만

KTX를 이용하면 1시간 조금 더 소요 됩니다. 울산역에 내려 직통버스를 이용하면 30분 정도

이동하면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 주변에 도착해요.

대전 13시 03분 출발 --- 울산 14시 18분 도착입니다

KTX 승차장.

저쪽에서 열차가 달려와 김천 동대구 신경주 그리고 울산으로 내려 갑니다.

피곤한 몸으로 열차에서 졸지도 못하고 눈만 감고 있다보니 금새

울산역에 도착합니다.

울산역은 울산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별도로 KTX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역사 앞에는 울산의 주요 지역으로 달려가는 직통버스가 노선별로 연결 됩니다.

철도와 버스의 결합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울산역 대합실.

수요일 오후인데 사람들이 많아요.

대전에서는 시간이 많아서 역을 조금 담았었는데 울산에 도착해서는 바로 시내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몇장의 사진도 못 잡았습니다.


버스정류장 건너에 커다란 조형물이 울산임을 말해 줍니다.

척 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대형 상징물이 울산역앞에 자리잡고 있군요

신경주 역을 지나 울산으로 오는 길에 보니 낯 익은 이름이 보였었는데 그 이름은 '언양' 이었습니다.

 언양은 불고기로 유명하지요.

예전에 한 번 먹어본 맛이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여행객 및 열차 이용객들이 언양의 맛을 볼 수 있게 울산역 대합실에 자리 잡은 식당 입니다.

이 번 여행은 울산 중구의 여행지를 돌아 보는 일정인데

중구의 관광 마스코트인 '울산 큰애기' 입니다.

이제 울산 중구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합니다.

울산 중구는 2019년 관광의 도시로 선정되어 지역내의 관광자원 개발과

복원 그리고 여러가지 관광정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제 그 현장을 돌아 보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기 포스팅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광역시 중구청 홍보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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