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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무안 힐링 여행 -- 제 5회 무안 갯벌 축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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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운 여름날

무안 회산 백련지에서 하얀 고운 백련꽃 만발한

연꽃 축제가 끝이나고

또 하나의 즐거운 체험의 축제, 환경의 축제가 무안에서....


제 5회 무안 황토갯벌 축제


무안의 생태 갯벌센터와 그 일원의 갯벌에서 즐거운

그리고 환경을 알고 배우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은 2017. 9.15(금)부터 9.17(일)까지.....

자! 그럼 무안생태갯벌 센터와 무안의 황토 갯벌을 한 번 돌아볼까나..


해양의 치유와 힐링의 풍요의 땅 무안 갯벌

이곳에 위치한 무안생태갯벌 센터와 그 주변의 해안 갯벌이 축제장이다.

무안생태갯벌센터 안내도.

전남 무안군 해제면 용산길 140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58,104제곱미터다.

입장료는 어린이 1,000원(단체 500원), 청소년 군인 1,500원 그리고 성인은 2,000원이다.


생태공원 이용시간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고

관람 동선은 영상관 - 갯벌 생태관 - 기획 전시실 - 갯벌 탐사관 - 갯벌 생태공원 그리고

갯벌 체험학습장과 갯벌 탐방로 순으로 이어진다.


갯벌센터 건물

갯벌 전시관은 2층 건물로

1층에는 상설전시실로 정보검색대와 갯벌 생태관 - 기획 전시실 그리고 갯벌 탐사관이 있다.


1층 로비모습, 이 곳에서 무안 황토 갯벌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물때, 무안관광정보, 1732호 람사르 습지, 갯벌 도립공원등을....


지구를 둘러 싼 검은 비단 --- 무안 갯벌 1㎡의 희망을 보다.

무안갯벌은 한 사람이 발 딛고 서 있는 작은 공간의 갯벌에 넘치는 소중한 생명과

자연의 무한한 가치가 담겨 있다.



갯벌 생태관 입구에는 갯벌의 가치와 생명력 그리고 기능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무안갯벌뿐 아니라 갯벌 전체에 대한 이야기다.



갯벌 생태관에 있는 대형 흰발 농게의 모형 제작물

이 농게는 무안 해변에 자생하는 게 중에 가장 많은 종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종이다.

무안의 갯벌은 청정갯벌과 황토가 만나서

생명이 움트고 성장하는 풍요의 땅이다.

무안지역의 독특한 해양성기후로 생태자원의 보고인 무안 황토갯벌이다.


생태갯벌로 이루어진 걷기에 좋은 무안해변 길 안내도

한국의 습지 보호지역 1호인 청정 무안갯벌

바다물이 들고 나는 갯벌 사이로 돌로 된 길이 나 있는 이 곳은 갯벌 체험장이다.

물이 들어 오면 주변이 모두 바닷물에 잠긴다.

멀리 바다헌장 비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 걷다고 갯벌로 내려가 갯벌의 생태에 대한 여러가지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다.

길 좌우 주변에는 흰발농게 들이 바글바글하다.

무안갯벌의 청정함을 보여준다.

 흰발 농게는 해양수산부에서 무안갯벌의 대표적인 생물자원으로 선정된 종이다.

주로 서해와 남해안에서 서식하는 게종으로 멸종위기 종이기도 하다.

시각이 예민하여 외부에 나타나는 물체가 있으면 순식간에 자신의 갯벌 구멍으로 숨어들며

무안의 흰발 농게는 한쪽의 큰 집게발이 있는 농게로 물이 빠지면

갯벌의 흙을 긁어 먹으며 먹이활동을 한다.


무안의 흰발 농게들

갯벌 체험장 바다에 서 있는 바다 헌장비

"바다는 뭇 생명의 근원이자 생존의 토대이며 현재와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아끼고 가꾸어야 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다."라고 시작하는

갯벌을 포함한 바다의 보호에 있어서 그 중요성과 우리의 할 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2005년 5월에 세워진 바다헌장 비다.

갯벌 체험장 돌길에서 바라 본 갯벌 센터의 모습.

무안갯벌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난다.

거기에는 대추귀고동, 흰발농게,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와 흑두루미,

마도요 등이 있다.  

가끔 비가 내리는 오후에 나들이 나온 가족이

갯벌에서 이리 저리 무엇인가를 찾으며 체험을 하는 모습이다.

무안갯벌 체험시에는

개인별 장화와 장갑과 모자를 준비하고 체험인원은 일일 200명이다.

갯벌 체험은 물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무안 갯벌의 칠면초 모습.

유명한 습지인 순천만에서도 많은 칠면초가 자생을 하며 9월과 10월까지 바다에서 자란다고....

그런데 무안갯벌에서는 무안의 해양성 기후로 인해 8월 말이면 모두 사라진다고 한다.

무안 갯벌은 해양치유의 공간으로 갯벌관광, 휴양, 교육시설을 갖추고

가족관광과 체험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준공 예정의 종합시설이 현재 공사중에 있다.


2017년 황토갯벌 축제기간에 사용은 못하지만 이 시설이 완공되면

숙소동, 배움동, 전시동 및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편안하고 즐겁고 그리고 추억의 갯벌 여행을 할 수 있다.

2017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무안 갯벌센터와

그 일원의 청정황토 갯벌에서 있을 축제에 많은 관광객의 추억 여행을 기대한다.




상기 포스팅은 제21회 무안연꽃축제 홍보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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