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콩국수

정부 세종청사에서 일을 한 지가 벌써 2년하고 7개월 째..

처음에 시작하면서 2주만에 못 할 것 같아서 퇴사하겠다고 이야기르 했었는데

같이 근무하자고 해서 이어진 특수경비 업무가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근무해야지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며 점심시간이면 동료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식사를 합니다. 바쁘게 식사 후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구내식당 식사는 가격에 비해 좋은 편으로 생각이 듭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또 청결도 하고요..

오늘은 청사 구내식당에서 여름날 메뉴인 콩국수를 올려 봅니다.

구내식당 콩국수

시원한 콩국수가 점심 메뉴로 나온 날 , 동료들과 함께..

청사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는 기본적으로

양식과 한식으로 2종류가 준비 됩니다. 그러나 늦게 가면 한쪽은 좋은 메뉴는

일찍 종료가 되지요.

오늘 콩국수는 일찍가서 먹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잡은 세종시의 모습입니다

세종은 아직도 건설중이지요

교육부 식당의 시원한 콩국수 점심.

3천 5백원 자유배식에 콩국수만 배식을 해 줍니다.

메뉴를 살펴 모면 야채 튀김도 있고 김치도 두 종류, 동그랑 땡과 그리고 나물 한 가지와

역시 자유배식으로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현미밥도 별도로 밥통에 준비 되어 있답니다.

나는 콩국수 한 그릇에 밥 조금 담아 비벼서 해결을....

시원한 얼음이 같이 한 콩국수.

면발은 약하지만 그래도 더운 여름날 먹는 별미의 맛이지요.

콩물도 조금 농도가 짙지 않아도 그런대로 만족한 식사 입니다.

비빔밥 조금...

고추장과 참기름 그리도 큰 대접이 별도로 준비 되어 있어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매콤한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 넣어 비벼서 먹은 비빔밥 입니다.

야채튀김 입니다. 양 껏 먹을 수 있지만 욕심없이 한 개만 먹었어요.

기름기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지요

식사 후 마시는 디저트 한 컵

역시 시원한 미숫가루 ....얼음 동동 입니다.

만족한 식사에 미숫가루 디저트 까지......참 좋아요

요즘은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식단이 나빠서가 아니라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과식을 하고 그러면

오후 내내 속이 거북해서...

3천 5백원 식사로는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장점이 있지만 김밥 한개에 3천원 하니까.........

점심에 조금 먹기 위해 요즘은 컵밥 한 개로 해결을 .....

그래도 가끔 찾아가 먹는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