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 누룽지 삼계탕 감나무집

몹시 추울것 같은 아침이었는데

오후 2시에 직장 동갑내기 동료들과 테니스 운동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

계룡시청 테니스 코트에 모여 3시간 운동하고

샤워 후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것은 누릉지 삼계탕

5인이 자주 모여 운동하고 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하였답니다.

계룡 감나무집 누룽지 삼계탕

검색을 해 보면 감나무집 이름의 식당이 많이 나오고

아마도 체인점 같기도 하고....

계룡 감나무 집은 예전에 오리 수육과 식사를 한

그 식당인데 검색을 해 보니

"누룽지 삼계탕"이 좋다고 하길래 예약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계룡대로에서 샛길로 좀 들어가면 만나는 감나무 집 식당

가격표를 보니 점심가 저녁 가격이 다릅니다.

많은 식당들이 '점심특선'이라고 조금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지요

식당 외부에 넓은 주차장과 분수가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식당 내부도 깔끔하니 조용히 식사하기에 좋아요

감나무 식당 계룡점의 누룽지 삼계탕 소개

여러가지 몸에 좋은 식재료가 들어가는 모양 입니다.

일단 먹어봐야 알겠지만......

5인상 주문 후 아직 4인은 미 도착

특별한 반찬은 없습니다.

시원한 물백김치가 맛이 좋아요...

고추를 보니 조금 박하다는(?)느낌이.....고추,,,,청양고추 좋아해요

사장님 특별 서비스라고 야채 샐러드 한 접시 들어 왔어요.

특별한 음식 설명없이 올라온 샐러드 맛 음미 보다는 먹는 즐거움으로 해결하고......

개인당 1그릇의 누룽지 삼계탕

언젠가 공주에서 먹을 때는 큰 닭 한마리에 누룽지 덮어서 끓여 나와 삼계탕이 아닌

누룽지 닭백숙을 먹었던 추억이 있었는데...

고소한 누룽지 안에는 푹 고아진 삼계닭 한마리 숨어 있어요.

삼계닭은 그렇게 크지 않지요..

부드러운 육질의 삼계닭과 고소한 누룽지가 잘 조화 됩니다.

이렇게 한 입 먹고 청양고추 된장찍어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매콤하고

맛난 누룽지 삼계탕을 먹지요.

운전하는 관계로 반중 없이 5인이서 2명만 소주 한 병씩 -- 미 운전자 -- 음료수 한 병 하고....

1인당 회비 1만 5천원에 운동 잘 하고 저녁식사 든든히 한

12월 어느 날 오후와 저녁이었습니다.

오후 7시 30분 즈음에 다음을 약속하고 서로의 집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