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우리나라에 자동차 산업이 기지개를 펼 때
현대자동차에서 "포니"와 함께 생산한 준중형 승용차
그 이름은 현대 스텔라 입니다.
추억의 자동차 현대 스텔라
포니 자동차가 대분의 택시였던 시절
스텔라는 그 크기가 현재의 소나타 정도......
지금 소나타는 그리 커 보이는 차는 아니지만
당시만 해도 스텔라는 엄청 큰 승용차 였습니다.
지난 11월 초에 봉화에 나들이 갔다가
비교적 잘 보존된 추억의 자동차 스텔라를 만났습니다.
차에 대한 관심이 어려서 부터 있었던
그리고 지금도 조금은 관심이 남아 있어서
누구의 소중한 자동차 인지 모르지만 카메라로 몇 장 담았습니다.
봉화의 유명한 송이버섯 돌솥밥 식당 근처의 휴게소에서 만났지요.
올 해는 봉화의 송이가 풍년이라 예년 보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붉은 자주색 스텔라 모습
1983년 부터 1997년까지 생산되어 판매된 스텔라 입니다.
몇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88년에는 올림픽 기념 차종도 생산된 기억이 있는것 같아요.
1990년도 산 이어도 벌써 27년이나 나이를 먹은 스텔라모습
깨끗하게 관리 되었습니다.
스텔라는 준중형 승용차로 1.5리터에서 1.8리터까지의 배기량에
스텔라 택시는 LPG를 사용했지요.
후륜구동이며 5단 수동기어 입니다.
차체는 마크V라는 차량이 있었는데 그 차체를 사용하다가
현대에서 자체 개발한 차체를 사용했다 합니다.
뒷모습을 보고 인터넷에 스텔라를 검색해 보니 아마 이 차종은 1990년초에 생산된 것 같습니다.
후미등및 브레이크 등을 보면 초기의 스텔라와 차이가 있습니다.
'스텔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중요한, 우수한, 일류 라는 의미가 있답니다.
자가용 스텔라는 1992년 단종이 되었으나
영업용 택시 스텔라는 1997년에 단종되었습니다.
캐나다 수출용 스텔라 모델도 있었다 하네요
봉화여행을 하던중 만나기 어려운 우리의 추억의 승용차 스텔라를
만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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