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스락 산행의 추억

쉬흔 한 번째 산행----------<부안> 서해안 따라 걷는 길 변산 마실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1. 7.
728x90

2010년 두 번째 산행길을 아름다운 서해안 해안선 따라 걷는

부안의 변산 마실길을 걸었네요,,,,,,

하얀 눈이 쌓인 울퉁불퉁 들락날락 재미있는 해안선 따라서...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변산 항까지 걷는 길이 었습니다.

 

   변산 마실길 

 

 

부안군의 해변따라 걷는 길이 마실길 입니다.

마실은 놀러가다 라는 의미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부안 마실길 2코스와 3코스 구간을 걸었습니다....고사포 해수욕장에서 격포항 까지...

 

이동한 차량은 격포항 주차장에 세워두고 군내 버스를타고

출발점인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눈이 와서 버스도 아름답지 못하고 길도 질척이는 날이었네요

2010년 1월 23일 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고사포 해수욕장까지 걸어가 인증 샷 한 장.....

 

 

1월의 겨울바다 참 맑고 좋아요......

 

차가운 겨울바람에 밀리어 바다가 춤을 춥니다,,,,,,파도가 밀려오고,,,,,,

 

고사포 해수욕장을 넘어 송림이 우거진 해안가 바위에 앉아 점심을 준비 합니다.

아마도 원광대학교 부안 수련원 앞 인 것 같아요....

오늘의 메뉴는 바닷가에서 먹는 라면 정식...라면 + 김밥 + 김치 그리고 막걸리 한 잔

 

걷는 이는 우리 뿐인 이 곳에서 겨울바다의 낭만을 만끽 합니다.......

 

갈매기 그리고 겨울바다

 

해변가 모래밭에 낙서를 해 봅니다......우리 등산 동아리 이름을.......

 

도로따라 걸으면 가까운 거리지만 해안선 따라 들쑥 날쑥 걸으면 2배 이상을 걷고 

많은 시간과 힘이 소모됩니다.

 

확 트인 겨울바다 모래밭을 걷는 시원함은 해 본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지요...

 

오후로 되면서 기온도 올라가고....우리의 몸도 풀리고 참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물이 길을 막으면 작은 징검다리 만들면서 해안따라 돌아요.......

 

모래밭을 지나면 이렇게 바위길도 있고요......아기 자기 재미도 있어요

 

여기 돌 길은 좀 험악 합니다. 어린이와 여자분들은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안따라 도는 길도 있지만 도로따라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편한 마실길이 있답니다.

 

 

부셔지는 겨울바다의 파도

 

 

변산마실길 2코스의 중간부분인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3코스의 끝인 격포항까지 걸었던

아름다운 겨울의 트레킹 이었습니다. 이렇게 트레킹 하고 변산항 근처의 격포 채석강과 적벽강을 돌아 보았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