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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그냥 그곳에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치유 도시 제천---- 그 곳에 가고 싶다...교동민화마을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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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향교가 있는 교동마을에는 낡고 허름한 주택이 있는 곳으로

재건축이 불가하고 낙후된 지역입니다.

해서 그 곳에 생기를 불어 넣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낡은 건물 골목길 담벽에 테마 민화를 그려 멋지게 변했답니다.

오늘도 민화마을의 민화 여행을 떠나 봅니다.

 

  제천 교동 민화마을 그림 여행

 

 교동 민화 마을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마을 협동조합이 골목길에 있답니다.

민화 그리기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겠지요...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다른 지역의 벽화는 달리 민화 마을에는 우리의 옛 모습을 정겹게 그려 넣어 답니다.

아마도 근처에 제천 향교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는 친구.....

어깨동무 하고 놀았던 어릴적 친구들 모습이 생각 납니다.

 

테마거리 가는 길 "출세의 계단"

어변성룡(漁變成龍)이야기는  후한서의 이응전의 등용문에 나오는 이야기로 도화꽃이 필 무렵 황하의 잉어들이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 상류의 협곡에 이동해 용문으로 다투어 뛰어 오르는데.....이 용문을 넘으면 잉어가 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불가에서는 물고기라는 중생이 용이라는 보살이 됨을 뜻하는 깨달음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 계단을 거슬러 올라가면 용이 되는 것 보다 깨달음을 얻는 것이 더 좋은 일 이겠지요........

 

재미난 그림도 있어요....이 골목은 추억의 테마 골목 입니다.

 

서울 남산에 올라가면 소망을 적어 자물쇠를 걸어 놓는 곳이 있는데

이곳 제천에서는 소망을 적은 작은 자기를 걸어 놓아요....소원을 적은 자기는 이 곳 주민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소망을 적어 만들면 자기로 구워서 이렇게 망에 걸어 놓는 곳 입니다.

 

까치와 호랑이......아주 친숙한 우리 민화 입니다.

 

도둑 길고양이가 앞마당에 노는 어미닭과 병아리를 습격해 입에 병아리 한 마리 물고

나 살려라 도망을 가는 모습이 참 익살스럽지요.

즐거움이 살아 있는 우리의 민화를 블록 벽에 잘 그렸네요.......

 제천 교동민화 마을의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은 다른 벽화 마을과는 달리 우리의 민화로 채워져

이 곳이 새로운 제천의 방문지로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상기 팸투어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농촌 먹거리를 를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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