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국군의 날과 이어진 계룡의 군문화 축제....
다양한 행사도 있었고 군 생활 체험 및 군의 장비 전시와
연예인 병사들의 공연, 걸스데이 소녀들의 공연등..
우리 군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주고 알린 축제 였지요.
그 때 아마도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의장대 일 것 같은 멋진 의장대 모습을
잡아 보았습니다.
호주가 영국령의 국가 였기에 호주군인들의 군복 및 군사제도는 영국의 것과
비슷합니다.
군 문화축제의 호주 의장대 행진
국민들에게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계룡 군 문화축제
노오란 가을 국화꽃과 함께 합니다.
이 군인들 복장이 '호주'군인 복장 같아요.
미국에서 군사교육 받을 때 멋진 호주 군인과 같이 7개월동안 교육을 받았는데 그 때 보았던 복장 입니다.
여군과 남군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전시된 장비를 관람하고 있군요
이 군인들은 동유럽 국가의 군인들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군인은 무관으로 한국에 근무하고 있고 자신이
장성급 군인이라고 하는데 .......그런것 같지는 않고요....외국군 장성이 왔으면 의전상 누군가 옆에 안내를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곰털모자(?)인가? 그리고 붉은 유니폼을 입은 의장대 도착 입니다.
우리가 가끔 방송을 통해 보는 영국 버킹검 궁전 앞의 영국군 보초의 복장을 보는 것 같아요....
신나게 연주를 하는데 무슨 곡인지는 모르겠고.......
의장대 지휘자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니 여군이더라고요....
앞서 우리 한국 육군의장대가 지나가고 군악대가 지나 갔는데 군악대의 지휘관도 여군이었습니다.
오똑한 콧날에 초롱초롱한 눈망울 그리고 하얀 지휘봉으로 아주 능숙하게 그리고 군인답게 지휘합니다.
군악대가 정지해 연주를 하고 연주가 끝나자 자신의 위치로 돌아갑니다.
제식으로 절도 있게......
이동하면서 연주를 할 준비를 끝내고...
아마도 이 군인이 군악대의 대장 같아요....붉은 제복의 팔에 장식된 금장이 그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군악대를 지휘한 여군의 붉은 유니폼의 팔을 보면 금장식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군악대 행진 앞으로......대장의 인솔로 군악대가 이동합니다.
계룡문화 축제 기간 중 만난 외국의 군악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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