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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다섯 고개 ------ 217, 218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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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우린 누군가 멀어져 간다고 말한다.

정녕 자신이 멀어져 가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고......

 

 

 

218

 

가까이 있는 달이 멀리 있는 별 보다 더 밝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길래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정다운 것인가?

가끔은 멀리서 빛나는 별이 달 보다 훨씬 밝다는 것을 생각도 하고,

 조금 멀리 있는 친척도 휘 ~~잉 하니 달려가 얼굴보고 막걸리 한 잔에 정을 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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