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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동양최대의 백연 자생지인 무안으로 떠나는 여행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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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참가하는 여블단 팸투어.........

휴일없이 돌아가는 직장의 특성상 팸투어 계획에 맞게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또 한 번은 돌아보고 싶은 무안의 여행인데........

이제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어 즐거운 그리고 기대되는 무안 회산 백연축제장으로 떠납니다.

 

무안 회산백연축제와 무안 돌아보기

 

올 해로 19회째를 맞는 무안 연꽃축제는 이렇게 더운 여름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 벽련지 일원에서

많은 방문객을 맞이 개최됩니다.

 

오늘의 여정은 서대전에서 무안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로 시작을 합니다.

서대전 역은 공주역으로 돌아가는  호남선 KTX개통으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입니다.

8월 15일 광복절 아침의 서대전 역에서는 "종이로 만든 열차"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으나 개장시간이 맞지 않아

지나는 길에 몇 장 잡아 봅니다.

 

서대전 역에서 만난 옛날 열차의 옆면에 붙여서 행선지를 알려 주었던 표지판 입니다.

오늘 여행 길은 09시 19분 발 서대전 - 광주 송정 그리고 무안역으로 가는 길 입니다.

종이로 접어 만들어 놓은 열차들의 모습.....창 밖에서 잡아 아쉽기는 하지만 돌아보니 옛 열차들이....무궁화 ...통일호...비둘기 호 등등

 

11시 59분에 약 2시간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무안 역 입니다.

무안역은 무안의 외곽지역에 있으며 교통편도 썩 좋은 편은 아니고....하루에 정차하는 열차는 무궁화 호 몇 편이.....

무안여행시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광주 - 무안 고속도로도 있답니다.

무안에 있는 것 둘을 이야기 해 보면 무안 공항과 전남 도청이 있답니다.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무안의 추억을 담을 백련축제의 주제는 "백년의 사랑과 감동을 흥겨움"으로 다양한 체험과 연밭의 아름다움을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은 8월 13 부터 8월 16일까지 였습니다.

 

축제의 슬로건은 "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무안여행" 입니다.

무안 백련축제의 행사 안내판. 흥리롭고 다양한 행사가 빽빽 합니다.

 

축제에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같이 합니다.

푸르고 넓은 연밭을 바라보고 있는 공연장 입니다.

추억의 8090 공연장 - 8,90년대에 20대를 위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동양최대의 백련 자생지의 연못과 연밭 전망대 모습입니다.

 

연밭에서 물놀이 하던 개구리들이 넓은 연잎에 올라 앉아 일광욕을 하며 살갗을 태우는(?) 모습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오늘은 왕눈이 커플이 아예 벤치에 앉아 관광객을 유혹합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사진촬영 장소지요

 

 

 

무안의 백련이 늦게 개화하는 이유는 뻘밭이라 지면의 온도가 낮아 다른 지역의 연꽃이 다 피고 질 때 즈음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멀리서 잡아 본 백련의 모습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잡아 본 수련

 

연꽃밭의 가시연........

연 꽃의 개화는 자체의 온기로 아침에 피어나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꽃을 접는다고 합니다.

 

수련

 

 

 

 

백팔번뇌의 출렁다리......다리를 건너며 좌 우측에 붙어있는 좋은 글귀를 읽어 보는 곳 입니다.

 

유리온실이 있어서 더위를 약간 식히기도 하고 이 곳에서 전시회도 있고 연 차도 마시기도 하고........

야간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다고 하는데.....멀리서 보니 연꽃의 형상을 한 모습이네요.....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있는 곳 입니다.

나이드신 부부의 나들이에 남편 분이 무궁화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려 주고 있네요

 

우리 축제장의 흥을 언제나 돋구어 주는 풍물시장과 각설이 공연도......

무안이 원래 각설이 학교가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뜨거운 여름 태양의 한 낮에 두 분 스님이 공연을 합니다/

결식 아동을 위한 자선모금 공연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없는 연못과 정자의 모습....더위에 잠시 쉬어가는 곳 입니다.

남도의 여름을 은은한 연 향기로 물들이는 무안회산 백련 축제 입니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맑은 꽃을 피우지요....인도와 이집트가 원산지 이며 이 곳의 연꽃은 7월과 9월 사이의

3개월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 합니다.

제 20회 연꽃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축제장 입니다.

 

 

 

 상기 포스팅은 무안연꽃축제 홍보 및 무안군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남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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