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의 여름과 작은 아름다움

뱀사골 계곡은 지리산 계곡중에서 많은 수량과 맑음 그리고 그 시원함을 넘어

차가움이 잘 알려진 계곡 입니다. 이무기와 용 그리고 스님의 전설이 담겨있는

반선계곡의 이야기도 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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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남원에서 인월지나 지리산 뱀사골 계곡으로 들어서면 자동차 캠핑장 등 캠핑장도 만나고

물 맑은 옥 빛의 요룡대에 다다르면 천년송이 있는 와운마을로 들어가는 와운교를 만납니다.

계곡의 맑고 차가운 물로 인해 계곡따라 오르는 드라이브 길이 창문을 열면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와운마을 입구의 와운교 입니다.

여기서 와운마을까지는 상당한 거리를 걸어서 가야 합니다.

 

 

와운교에 앉아 지리산 맑은 공기에 스르르 잠이 든 잠자리 한 마리.......

 

와운교에서 와운마을로 오르는 길 좌측에는 캠핑장이 있어 여름 휴가철에 많은 캠핑족들이 찾아 옵니다.

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찾는 이들이 많으면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는 지 알아야 합니다.

캠핑도 좋고 산행도 좋고 트레킹도 좋지만 항상 안전이 최우선

그리고 공중도덕 준수 입니다. 자신이 갖고온 것 몽땅 깨끗하게 담아가는 캠핑이 좋아요

 

아주 당당한 잠자리 입니다.

지리산 잠자리는 사람도 무서워 않합니다.

 

옥 빛 푸른 지리산 계곡의 물 입니다.

 

여기에 빠지면 풍덩!!!!!하고......넘 시원할 것 같아요.....지금 35도가 넘는 이 더위에.......

 

 

잠자리를 찾아보니 가시측범 잠자리라고 이름이 있는 것 같은데....

한여름 낮의 편안한 낮잠을 즐기고 있어요.....

지리산은 참 좋은 우리의 벗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