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 멋과 맛

대전 장태산 자연 휴양림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6. 8.
728x90

지금은 어엿한 자연휴양림으로 자리를 잡고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태산 자연 휴양림.

 

그 이야기를 잠깐 알아봅니다.

 

장태산 자연 휴양림

 

 

지금처럼 힐링의 숲 장태산 자연 휴양림이 되기 위해   많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장태산 휴양림 전시관에 가면 그 사연을 알 수 있습니다.

건축사업을 하던 임창봉씨가 사회생활을 접고 조림에 정성을 들여 자신의 사업을 정리하고 처음 시작한 장태산 숲 조성입니다.

 

1991년 최초 민간 휴양림으로 지정되었고 1992년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하였습니다.

그 후 2000년까지 사랑받는 장태산이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계속된 영업적자로 인해 종교단체 및 외부 민간기관에 경매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대전시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민간인에게 경매되지 않고 시가 매입을 하여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재정비 합니다.

 

2006년 4년간의 개보수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이 되어 지금까지 힐링의 숲으로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1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있었네요

 

장태산의 봄 ! 여인이 아들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고 있네요

 

고운 야생화가 지천에 핀 장태산의 여름입니다

 

늘씬한 메타세콰이어도 가을 빛을 머금어 더욱 중후한 멋을 풍깁니다

 

메타세콰이어 길의 봄 여름 가을을 머금은 뒤 하얀 눈이 가지에 쌓여 겨울이야기를 하며 봄을 기다립니다.

힐리의 숲 장태산 자연 휴양림이 있는 대전은 축복받은 도시 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