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부청사에서 일을 한 지가 벌써 3개월하고 15일이 지났습니다.
시작 2주만에 그만 두려고 했다가 마음을 접고 시작한 일이 벌써 3개월이 지났어요.
출퇴근 시간은 합쳐서 약 70분 소요,,,,,,,한 달에 15번 출근하니까........
잘 적응하면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세종정부청사 구내식당의 맛
줄서서 밥 먹는 것 싫어서 점심도시락을 준비해 갖고 다니다가 아침마다
가족이 고생하는 것 싫어서 이제 그냥 줄 서서 밥을 사 먹습니다.
청사에는 대 여섯개의 구내 식당이 있는데 가격대비 그렇게 질이 낮은
음식은 아닙니다.
오늘은 최근에 먹은 점심 사진을 한 번 올려봅니다.
한 끼에 3천 5백원 입니다. 한 쪽에는 별도로 현미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있고 배식은 자율 배식입니다. 그러나 코스에 따라 배식을 해 주는 음식도 있고요...
식사를 한 날이 4월 14일 "Black Day'라 하여 짝이 없는 남녀는 자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이 날 중국집에 불 났는지 모르겠어요....
청사 점심메뉴의 한 가지도 이렇게 자장면을 준비 했네요.....
자장면과 탕수만두, 오렌지는 식당아주머니 배식 메뉴고 나머지 메뉴는 자유배식 입니다.
이정도 메뉴가 3천 5백원이면 훌륭합니다.......매실차도있어요
면을 조금먹기 위해 자장면 그릇에 현미 밥을 담아 자장면 반 먹고 자장밥을 먹었습니다.
이 자장면은 일찍 먹어야 불지 않고 맛나게먹을 수 있지요....
일정량을 준비해 놓기에 늦으면 그냥 일반 백반 메뉴를 먹어야 합니다/
반찬의 모습
계란국과 단무지 그리고 야채 샐러드.....샐러드는 마음 껏 먹을 수 있어요
탕수육은 아니고 탕수만두와 김치
그리고 식후에 마실 매실차와 과일 오렌지도 준비 되었군요......
세종 정부청사 구내 식당의 메뉴는 주 이용고객이 공무원들을 위해 정성껏 맛난 음식이 준비 됩니다.
정부청사 건물 내에 있기에 일반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청사에 볼일이 있어 오셨다면 한 번 드세요...
저렴하게 깔끔하고 맛난 식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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