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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횡성> 물 길 따라 걷는 횡성호수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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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을 대표하는 산소길로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횡성호수 길은 내륙의 횡성호수를 끼고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다.

 

횡성호는 그 나름의 운치와 정취를 지녀 길따라 걷다 보면 나도 자연이 되어 숨쉬는 소리를 듣는다.

횡성호수 길은 횡성호 호수와 이를 둘러싼 주변의 산을 테마로 이어 놓은 길이다.

가을날 횡성호의 모습

 

횡성댐 건설로 횡성호가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5개 마을이 수몰되었는데 수몰지역에 있었던 화성마을의 옛 화성초등학교에는 망향의 동산과 유물전시관이 있다.

유물 전시관으로 변한 화성초등학교 건물 앞에 있는 망향의 동산의 3층 석탑  

 

가을 운동회?  화성초등학교 총동문화합 한마당 축제가 옛 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문들이 가을 맞이 운동회를 준비하며 추억속으로 빠질 준비를 한다.

 

횡성호수 길로 가는 길. 호수 앞으로 난 길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호수를 끼고 걸으며 맑은 호수 물과 가을, 하늘, 구름

그리고 횡성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횡성호가 내려다 보이는 '화성정'

시원한 호수의 바람이 불어와 정자 안에 누워서 한 잠 자면 이 가을이 더욱 좋을 것 같아........

 

 

수몰된 5개 마을을 기억하는 망향의 동산에 서 있는 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새 한마리....

횡성호수 길은 갑천면 대관대리 일원에 총 27킬로 미터의 6개코스로 조성되었다.

특히 옛화성초교 건물이 있는 망향의 동산에서 시작하는 5코스의 풍광이 으뜸이라 하겠다.

파란 가을하늘, 그리고 푸른 횡성의 계곡 물빛이 어울어진 호수 길을 걸으며 그 정취에 흠뻑 젖어 걷는 5킬로 정도의

5구간 길은 가족과 함께 걷기에 무난한 길이다.

 횡성에 와서 먹고 또 걸으며 가을을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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