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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마지막날에 일제 침략기의 독립운동의 본부인 상해 임시정부 건물.
2층으로 된 넓지도 크지도 않은 건물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사용되었다고.....
괜히 마음이 뭉클해진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
집무실의 모습
임시정부 승인 위원회의 모습.
지금은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이 시기에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존재였을까?
임시정부를 돌아보고 비행기 탑승전 밥을 먹기위해 가이드를 따라 간 곳이 청류관이다.
입구에 메뉴판을 보니 조선요리라고 써 있네!
어쨌거나,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조선요리는 무엇일까?
모두 우르르 들어가 본다....
가이드가 주문한 음식은 순대 ......이북식 순대인가? 우리랑 별 차이가 없다.
김치도 내 입 맛과는 거리가 좀 있고..
그래도 먹어야겠지......
많은 손님은 없었는데 우리가 음식을 먹는 동안 홀에서 음식 서빙을 하던 종업원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
식당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듯 하나 서비스 차원에서 손님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근데 웬지 낯설어......
상해임시정부청사에서 조국에 대한 뭉클한 감저을 느꼈으며
청류관 조선음식점에서 대한민국 통일에 대한 생각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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