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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경기 여주> 가는 길에 먹는 점심 '얼큰한 김치전골'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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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년 전통 증류식 소주   화요 를 만나러 가는길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여주에 도착......

시간은 11시 10분.......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이 식당 11시 30분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문을 열어놓아도 밥은 못줘 식당.......을매나 맛나길래.......

20여명이 버스 안에서 식당 밥 줄때까지 대기하고, 나는 길거리를 왔다 갔다 서성이고

드디어 11시 30분. 식사 가능

이 식당 앞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관리 아저씨에게 얻어 들은 이야기는 이집 점심 특선으로

김치전골이   제일 맛나다고........ 고기 식당인데.....

 

 

 

11시 30분 전에는 절대 식사 불가하니 양해를 바랍니다.

 

여주군 가남읍 태평리 버스 터미널 

 

 

 

가남읍 태평리 근처에 있는 골프장들......주차장 관리 아저씨 말로는 3군데가 더 있다고......

여주군이지만 이천이 더 가깝게 있다는 곳

 

 

식당옆 주차장 관리 사무소앞에서 파는 과일...

복수아 헷사레는 아주 맛있는 복숭아라고....... 누군가 1박스 구매해서 잘 씻어서 버스안에서 반조각씩 나눠 먹었는데 정말 즙도 엄청 나오고 단맛이 황홀한  복숭아

 

11시 30분 정각에 들어간 식당!  오늘 우리가 첫 손님

식당이름은  만우 생육 정육 식당...

우리가 자리를 잡은 후 이 모든 테이블이 순식간에 다 손님이 들어차고 한결 같이 주문하는 식사는 점심특선

1인 7천원의  김치전골......... 얼큰하고 고기도 많이 주고 참 맛나게 먹었어요.....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일람표.....

근처 골프장에서 운동을 즐긴 골퍼들이 배를 채우고 집으로 떠나기 전에 많이 찾을것 같은 식당.....

점심특선 김치전골은 오후 4시가 지나면 절대로 팔지 않음......

 

한 냄비 푸짐한 김치전골의 모습.....끓기전에 한 장 찍고.....일행이 있어 자세한 음식사진을 잡지 못해 아쉬움이 백배......

김치전골에 잘 어울리는 것은 무엇일까?  술 만드는 공장으로 가는데 ........

전골이 너무 맛나 소주 딱 한 병만 하기로 하고 소주를 주문하니 조기서는 맥주, 저기서는 막걸리를 주문한다.

얼큰한 전골을 안주로 결국 소주 2병을 대 낮에 비우고.....라면 사리 시켜서 끝까지 정리를하고.......

 

밑 반찬은 여느 식당과 비교해 특별한 메뉴는 없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이야기한 동네 이야기는 골프장이 있어서 이 동네가 먹고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주 가남읍 태평리의 고기 식당에서 먹은 김치전골의 맛은 그 날의 또 하나의 맛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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