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말 2박 3일로 엘파소에서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여행을 다녀왔다.
엘파소 관광업소에서 왕복 비행기, 렌터카, 그리고 숙소를 예약하고 마눌, 아들과 함께
단독으로 여행을 떠났다. 미국에 생활하면서 여행은 외국인들과 함께 다녔었는데...
4월 마지막주 금토일이 연휴이기에......아들에게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침에 엘파소 국제 공항에서 피자를 먹는 아들........아주 맛나게 먹는다.....
초등학교 4년 때 모습.....
마눌은 야채 샐러드로 아침을 대신하고.....
공항 대기실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기에 우리나라 고속버스 대합실 같은 분위기다.
그러나 검문 검색을 하는 보안은 철통같이 실시한다.
LA국제공항에서 렌터카 pick-up하여 애너하임 숙소에 들러 짐 풀어놓고 관광안내 지도보고 해변으로 왔다.
헌팅턴 비치를 돌아보고 LA한인타운을 돌아보기 위해...
헌팅턴 비치에서 멕시칸들과 만나 2002년 월드컵 이야기도 하고
화덕에 구운 쇠고기 육포도 한 조각 시식하고....사진 한 장 찍고
할머니 모시고 나온 가족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멀지 않았던 우리들 가족의 모습처럼.......
4월 말이라 아직 물에 들어가기 이른 시기인데...
사람들이 물속에서 놀고 있기도 하고....
마눌이 먹고 있는 것은 쇠고기육포.......비행으로 인해 좀 피곤한듯.....
뒤에 있는 여인의 모습이 좀 민망하다.....
그래도 사진 한 장은 기념으로.......아들이 잡은 우리사진....
아들에게 물 속에 들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들어가 바지가젖었다.
옷 가방은 숙소에 있는데.....임시 방편으로 걷어주지만..
아들이 말을 들을랑가?
왜 웃는 것일까?
순간 졸립기도 하고.......
아들이 결국 물속으로 들어갔어요.....물이 깨끗하지도 않은데.....
결국 상의까지 물에 젖었네요....이왕 이렇게 된 것 열심히 놀아야지......
여기는 태평양 바다 입니다..미국의 서부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에서......
헌팅턴 비치는 북쪽으로 롱비치 해변과 이어지는 곳으로 넓은 백사장에 드문드문 시멘트 화덕도 준비되어 있고
아주 한가한 해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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