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최근 중국 하얼삔에서 안중근 장군님의 기념관이 중국 정부에 의해

세워져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대륙 침략 후 갖은 만행을 일삼은 바다 건너 나라는

무슨 또라이 같은 헛소리로 역사를 부정하고 있는 망언이 계속되고........

다케시마 날이 어떻고 저떻고....

오늘 뉴스를 보니 일본정부에서는 한글과 영어로된 일본해 표기가 정당하다는

동영상을 올린다고 발악을 하고...

언제까지 저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고 갈지 심히 걱정이 된다.

 

08년 1월에 들렀던 남산에 있는 안중근 장군님 기념관을 돌아본다.

 

원 유묵은 보물 제 569-6호 지정된 "견리사의 견위수명" 비
논어에 나온 내용을 인용한 글귀로 그 뜻은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기념관 내의 장군님 흉상.

 

 

기념관 외부에는 다수의 비석들이 장군님을 생각케 한다.

"국가안위 노심초사"

이 유묵의 원본은 안의사 옥중 생활시 친절했던 당시 뤼순법원 검찰관 야스오카에게 증정한 것이다.

  유묵 원본은 야스오카의 장녀가 소장하다가1976년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을 거쳐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했다.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들 마음에 새겨야 할 문구들

 

 

 

눈 내린 겨울이지만 하늘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을

안중근 장군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