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가을 힘들게 영암 월출사 천황봉 등산 후 하산하여
낙지 먹으러 목포로 내려 갔다가 성공치 못하고
대신 "인동초 마을' 음식점에서 홍어 삼합과 게장으로 저녁을 먹었어요
월출산 천황봉 등정에서......
정상 표지판
월출산 육형제 바위........
남도의 음식중에 목포도 한 가락 하지 않겠어요!
산행의 동행 중에 목포가 고향인 동료가 았어서 월출산 하산 후 핸들을 익산이 아닌 목포로 돌려 내려갔습니다.
원래 산낙지를 먹으려고 했으나 불발이 되고 대신 홍어 삼합과 게장이 먹을 만 한 식당이라고 인동주 마을로 안내를 합니다.
인동주 마을 입구 입니다
메뉴는 한 종류......홍어삼합과 함께 먹는 게장인것 같아요.......
인동주는 무슨 뜻인지 알겠죠? 아마 인동초라는 식물을 이용해 만든 술이 아닐까요?
들어가 음식을 주문하면 4인기준으로 이렇게 홍어 삼합과 게장이 나옵니다.
우리는 일동 막걸리를 .........
간단하고 깔끔한 밑 반찬에 묵은지, 홍어 그리고 돼지 수육의 홍어 삼합상 입니다.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한 사발 씩 한 다음에 이렇게 게장에다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밥도둑 게장 입니다.
그러나 다 같은 게장이 아니죠! 담그는 사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니까.....
양념이 잘 배인 통통한 살에 붉은 알까지.......싱싱하고 입에 딱 달라 붙어요..정말 밥도둑 입니다.
인동주마을 홀에 손님들 입니다. 많은 손님이 홍어 삼합에 인동주로 즐거움을......
인터넷 검색에도 인동주 마을이 있습니다. 목포가 본점이고요 홍어 좋아하는 전라도 지역에 분점도 몇 군데 있어요!!!!
내일은 동료와 익산에 있는 "인동주 마을"에서 홍어삼합에 막걸리 한 잔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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