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소머리무국밥집

지난 주 툐욜,

군산 기사식당으로 소문이 나 TV의 음식프로에 나왔던 군산의 국밥집을

점심 때 식사를하러 갔다.

 

식당 이름은 한일옥, 군산에 한주옥도 먹을 만한 음식의 식당이라고 하는데...

 

쌀쌀한 날씨였는데 몇 몇의 손님이 대기중이다.

 

연식이 되어보이는 주방기구

 

간판

 

대기하는 손님을 위해 누릉지를 준비 해 놓는다.

일하시는 분 이야기로는 휴일에 약 4천명 정도 온다고 하는데...

내가 잘 못 들었나?

 

방에는 식사하고 바로 나가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

우리도 약 20여분 기다리다 식사는 10분 정도 하고 철수...

 

공기밥을 포함한 상차림

밥은 무료로 추가 할 수 있다.

 

무 소머리 국밥의 실체...

한 그릇에 6천 5백원.

맛이 시원하다..

 

군산에는 일본 시대의 건물이 많이 있다.

이 건물도 그 시대의 건물 모습이 아닐런지?

 

예전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건물의 모습

한일옥 소머리 국밥집에서 2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역시 그 영화에 나온 사진관 모습.

영화 촬영당시에는 세트장 이었는데 그 후 실제로

사진관이 영업을 한다고...

토요일 오후 였는데 문은 열지 않은 듯 하다... 

 

소머리 국밥집이 뜨고 난 후 찾아오는 손님 덕에 기사님들은

식사를 어디서 하려나?

좋은게 모두 좋은 것은 아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