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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홉시 즈음에 상해 숙소를 출발하여
오후 한 시경 도착한 항주의 중국식당
이 곳에서는 점심 시간에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술인
"변검"공연을 곁들여서....
항주도 엄청 큽니다.
큰 길에서 들어온 골목에서 바라 본 하늘
높은 곳의 전선에도 빨래를 널어 말립니다.
아파트 베란다는 빨래 건조대
그리고 높은 전기줄은 속 옷 건조대..
점심식사 시간에 식사와 더불어 "변검"을 공연하는 식당입구 입니다.
우리 일행이 먹은 항주의 점심 식탁의 풍경
중국음식이지만 한국 여행객을 고려한 식사 입니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이 식당을 오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식당을 알지도 못하고 선택의 방법이 없으니까..
여행 가이드가 안내하는데로 가야하니까.........
한 시 반인가 두 시 쯤인가
식당의 무대에서 얼굴 가면을 순간적으로 바꾸는 변검 공연이
시작 됩니다.
우리 이외에 한국인 그리고 중국인 등 많은 관광객이 구경을...
빨강 가면이 순간적으로 노랑 가면으로 바뀌고...
고개를 한 번 획 돌리자 이렇게 검은 가면으로...
변검 공연의 마지막을 불쇼로 화끈하게 정리 합니다
점심시간에 변검 공연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그림액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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