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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멋과 맛

[스크랩] 이천오년 칠월 말의 강원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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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을 올리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여름 장인모시고 처남들 가족과 함께 강원도에 휴가르 갖다가 바닷가에는 화진포 앞에서 발만 담그고 왔답니다. 이른 새벽 정동진 역 입장료 4백원인가 5백원인가 개인당 지불하고 해맞이를 했는데 날씨가 흐려 꽝되었고요.....
설악 한화콘도로 이동중 93년 신혼여행때 들렸던 낙산사를 찾았는데 지난 봄 산불피해로 정말 말로 표현치 못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만원 시주하고 기와에다 낙산사의 옛모습이 빨리 찾아지도록 기원을 하고 휴가기간 내내 먹고 쉬고 먹고 쉬고하다 돌아오기 전날 고성 통일전망대에가서 멀리보이는 해금강과 북녁땅을 보며 잠시 상념에 잠겨보기도 했고요.
칠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다녀왔는데 너무 빠른 시간인지 별로 붐비지 않는 동해안의 칠월을 보고왔습니다.
대포항에 가서 회 먹다 바가지쓰고.... / 회 싸게 먹으려면 속초시내의 동명항에 가면 비교적 싸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오로지 회에다 소주한잔 하기에는 딱 입니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낙산사의 사진한장을 올립니다. 종교를 떠나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재였던 낙산사의 옛모습을 빨리 찾았으면 합니다.
출처 : 퍼사랑
글쓴이 : 하늘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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