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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고전3

겨울밤 새로운 날을 준비하며 지난 1월에 3차에 걸친 면접을 보고 합격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내일 목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인 25일까지 오전에 3시간씩 교육계획이 잡혀 있어 내일부터는 규칙적인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직 업무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지만 7일간 진행되는 교육에 할 일도 배우고... 기대가 됩니다....백수 3년을 끝내고 다시 출근을 하는 일이.... 내일 입고 갈 옷도 준비하고 깔끔하게 면도도 하고... 오늘밤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어요...내일을 위해... 가족 모두가 응원합니다..... 수요일 밤은 박재희교수의 3분 고전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용의눈물 항룡유회 亢 龍 有 悔 -주역 周 易 - 높이 올라간 용은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나 높이 올라갔기에 더 이상 올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 2022. 2. 16.
3분 고전 古 典 한마디 입춘이 지나 2월 초순이 여물어 가지만 연일 맹추위가 계속되는 요즘입니다. 오늘도 연습장과 논산으로 나들이 다녀 오고... 오후에 지난번 취업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준 시니어클럽 취업지원센터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17일부터 6일간 매일 오전 3시간씩 교육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교육을 받고 매일 출근을 해야 할 날이 가까와 집니다. 두 번의 정년을 끝내고 3년간 휴식기 그리고 다시 취업은 시니어로...아직은 팔팔한 나이 인데 (내 생각만) 어느사이 세월이 나를 시니어로 밀어 넣었네요. 허 허 허 약 10개월 가량 일을 하고 또 다시 내년에 계약을 해야하는 일 입니다. 그래도 이제 아침에 출근할 일터가 생겼으니 기쁠 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3분 고전의 한마디 글을 포스팅 합니.. 2022. 2. 7.
생각하는 글 --- 섭생 攝生 오늘은 아들이 집에서 잠을 잡니다.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잠을 자기에 컴 앞에서 네이버 블로그 작업을 하고 다음으로 넘어오니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박재희 교수의 '3분 고전' 책의 한 구절을 올려봅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나빠진다 - 섭생 攝生 선섭생자, 이기무사지 善 攝 生 者, 以 其 無 死 地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 도덕경에 나오는 글이랍니다. 물질의 풍요와 편리함이 화두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내 몸을 귀하게 대접하는 귀생이 오히려 병이 될 수 있고,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생을 위해 이롭다는 역설이 귀에 들어옵니다. 내 몸 귀하게 여기는 귀생 貴 生, 그보다 아름다운 섭생 攝生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안하고 따뜻하고 배부른 곳은 죽음의..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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