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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 --- 섭생 攝生 오늘은 아들이 집에서 잠을 잡니다. 컴퓨터가 있는 방에서 잠을 자기에 컴 앞에서 네이버 블로그 작업을 하고 다음으로 넘어오니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박재희 교수의 '3분 고전' 책의 한 구절을 올려봅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나빠진다 - 섭생 攝生 선섭생자, 이기무사지 善 攝 生 者, 以 其 無 死 地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 도덕경에 나오는 글이랍니다. 물질의 풍요와 편리함이 화두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내 몸을 귀하게 대접하는 귀생이 오히려 병이 될 수 있고,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생을 위해 이롭다는 역설이 귀에 들어옵니다. 내 몸 귀하게 여기는 귀생 貴 生, 그보다 아름다운 섭생 攝生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안하고 따뜻하고 배부른 곳은 죽음의.. 2021. 6. 12.
포근한 금요일 오후 == 법정스님 이야기 날씨가 많이 풀린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며칠째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카톡이 왔네요... 군출신 동료가 얼굴 한 번 보자고.... 가까이 사는데 한 번 봐야지요....나가기 전에 한 페이지 올리고 ...... 어제 내린 겨울비로 조금 남았던 지난 시간의 폭설의 잔해가 싹 사라졌습니다. 비 온 후 깔끔한 거리가 좋아요... 법정스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글의 출처는 법정스님 '오두막 편지 중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중에서 지난번 이야기와 이어지는 글이랍니다. 인디언의 '구르는 천둥' 소리 이야기 요 근래에 이르러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과 기상이변으로 인간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는 자연의 재해는 무엇을 뜻하는가. 짐승들은 몸에 물것이나 이물질이 달라붙으면 온몸을 움직여 그걸 털어 버..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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