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2일 차 아침 뷔페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패키지 여행객 일행들 모이는 시간이 오전 11시라..
점심 먹기 전에 아오자이 체험을 하기만 한다고 하니..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수영복이 없어서 수영은 못해도 수영장 구경이라도 하자고
가족들이 이야기해서 호텔 옥상 수영장으로 올라갑니다.
나는 조금 말라서 괜찮지만 짝꿍은 수영복 몸매가 어려워서
아예 수영할 마음도 없었지만
래디슨 호텔 다낭 옥상의 수영장과 아오자이 체험
수영장은 주간보다 야간이 멋지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왜? 야간에 안 올라갔나 하는 억울함이..
래디슨호텔 옥상 수영장

래디슨호텔 다낭 옥상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넓지는 않으나 왼쪽으로 다낭 미케비치 해변이 보이고..
수영장에 올라오니 한국인 여행객 가족이 아이들과 물놀이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에 놀러 온 투숙객 상대로
시원한 맥주와 위스키 그리고 커피와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손님이 없으니 직원은 청소만 하고 있습니다.

카페 앞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된 수영장 쉼터입니다.
오전시간이어서 수영객이 없습니다.

홈메이드 젤라토 아이스크림인가요?
가격이 45,000동이니 한화로 약 2,500원 합니다.
날씨가 살짝 덥지만 식사하고 바로 올라왔으니 아이스크림 먹을 수 없네요.

카페에 안내문이 영문과 한글이 같이 쓰여 있습니다.
안전과 위생을 위해 외부 음식 및 음료를 반입하지 말라는 협조글입니다.
요즘은 뜸해도 아직도 동남아 여행에 식당 들어가면서
출국 때 준비해 간 팩 소주 들고 들어가 마시는 여행객들이 있기도 하지요.
알뜰여행객 --- 해외여행에 소주 한 병 정도는 현지에서 팔아주는 것도 기본이겠지요.

수영장이 있고 이렇게 짐이 있습니다.
짐(Gym)이라 함은 체육관을 말합니다. 여러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
운동하면서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래디슨 호텔 다낭 옥상 Gym에서 본 다낭 시내 모습입니다.
비교적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모습입니다.
미케비치가 있는 해변이 동쪽이니 이쪽은 반대쪽 서쪽 풍경입니다.

남쪽 모습을 보니 고층 건물이 서 있네요.
호텔 등 숙박시설입니다.
가운데 공사 중인 건물이 있는데, 코XX여파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
공사가 일시 중단된 것 같군요.
경기도 다낭이라고 한국인 관광객 천지라고 하는데
여행기간 동안 간간히 보기는 했어도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으니
다낭의 여행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것 같아요.

우리 가족들 모습..
수영은 안 하고 이렇게 앉아 이야기만 합니다.
저 앞에 바다에 옅은 운무가 내려앉아 있고 어선이 떠가고
베트남의 동해 모습입니다.

옥상 수영장에서 본 동북쪽 풍경입니다.
왼쪽에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하얀 불상이 있는데
오늘 돌아볼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전 10시 즈음인데 해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더워서 인지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있었는데...


아침 뷔페 식사 끝나고 모임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호텔 옥상 수영장에 올라가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다낭도 시내는 비교적 깨끗하게 그리고 정비도 잘 되어 있지만
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많은 다른 모습이랍니다.

다음에 동남아여행 기회가 있으면
반바지 입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맑은 물에서 물놀이하는 가족들 모습만 바라보다 객실로 내려와
패키지여행 2일 차 출발 준비를 합니다.

#다낭호이안패키지여행 #베트남여행 #래디슨호텔다낭수영장 #다낭미케비치 #다낭시내풍경
아오자이 체험

오전 11시에 로비에 모여서
하루 일정을 이야기 듣고 처음 찾아간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아오자이 체험입니다.
우리가 체험을 찾아간 아오자이 체험점은
다낭의 유명한 용다리 머리 구역 근처에 있는
Ms. Ao dai Studio랍니다. - 미스 아오자이 스튜디오

체험객들에게 차 한 잔 대접을 위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 입고 광화문 넘어 근정전 등
서울의 옛 고궁을 다니는 체험을 하지만
이곳에선 아오자이 입고 사진 찍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오자이 체험의 소품입니다.
여자는 머리에 장식용 띠를 올리고 남자는 모자를 착용합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전통 복장이 아니고 근대에 착용하기 시작한
의상이랍니다.
모양새와 차림새가 중국풍이 물신입니다.

14명 패키지여행객들이 도착하니
직원들이 안내를 하는데, 각자가 자신이 원하는 아오자이를 선택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면
체험장 2층과 3층에 포토존에서 사진촬영하는 것이 아오자이 체험입니다.
모두 옷을 갈아입고 계단을 올라 2층과 3층으로 올라갑니다.

스튜디오 3.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진촬영 배경이 되는 것이 꾸며져 있습니다.
'아오자이' 뜻은 아오는 옷 또는 상의를 말하며, 자이는 기다란 뜻입니다.

아오자이 입고 이렇게 촬영하는 것이 아오자이 체험입니다.
항상 여행 같이 다니는 둘째 처남 부부를 옆에서 찍었어요.

사진 촬영은 한국인 가이드와 동행하는 베트남인 가이드가
전문적으로 해 줍니다.
우리도 가이드가 원하는 포즈로 사진 찍고 아래층으로 이동합니다.

스튜디오라고 되어있는 룸으로 들어가면 이런 콘셉트의 촬영 세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재봉틀에서 옷 만드는 베트남 여성 사진 콘셉트로 사진촬영 하는 세트입니다.

베트남 가이드가 찍어 준 사진!
우리를 쫓아다니며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던데
촬영한 모든 사진들 결과물은 썩 만족지 못했던 결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수고했다고 마지막 날 개인적으로 2만 원이나 팁을 주었는데....

조금 엉성한 모습입니다. 영어로 bingsu concept라고 쓰인 간판 아래
무질서하게 공사판에서 나온 나무와 판자 조각을 붙여 놓은 모습인데
그래도 이건 너무한 거 아냐! 하는 소리가 나오네요.

아오자이 체험장의 베트남 지도입니다.
아오자이에 대한 역사공부입니다.
아오자이는 베트남 남부에서 1744년에 중국 청나라 의상의 영향을 받아
앞자락이 갈라진 긴 상의와 바지를 함께 입도록 법령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아오자이 시초라고 하네요.
1802년 베트남 마지막 왕조에서는 옷자락이 4개로 갈라진 '교의령' 또는
5개로 갈라진 '호탄탄'이라는 옷을 입었답니다.
현대적인 몸에 밀착된 세련된 아오자이는 193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미술공부한 베트남 디자이너가 과감하게 서양식을 개조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합니다.
옷의 디자인이 너무 파격적이어서 초기에는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도시 여성들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어 국민 의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낭-호이안 3박 5일 패키지여행.
오늘은 다낭에서 2 일차 여행의 시작으로
래디슨호텔 다낭 수영장과 아오자이 체험장 이야기를
너무 자세히 올렸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2 일차 점심 식사 소식이 될 것 같군요.
인천국제공항 출발 - 다낭 도착 - 다낭 첫날 여행 그리고 다낭 둘째 날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다낭 호이안 패키지여행 아오자이 체험 평가
별 10개 만점에 7개입니다.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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