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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행

무주 여행 -- 적상산 전망대와 안국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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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열리고 오랜만에 찾아 간 무주 적상산입니다.

적상산 정상에는 

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보관하던 '적상산 사고'가 있고

사고가 있었기에 방어를 위한 적상산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사찰이 있습니다.

적상산 정상에 전망대도 돌아보고 

사찰을 돌아본 여행이야기입니다.

 

      무주여행 - 적상산 전망대와  안국사 그리고 적상산성        

 

먼저 전망대를 돌아보고 사찰로 향합니다.

싱그러운 5월의 여행 같이 무주로 떠나요.

 

적상산 전망대

해발 1029m인 적상산은 우리나라 100경 중 하나이며

덕유산과 무주호 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적상산 전망대입니다.

 

 

무주 적상산에는 수력양수발전소가 있습니다.

하부댐과 상부댐이 있어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상부저수지는 전망대 옆 적상호, 하부저수지는 산 아래 무주호이며

중간에 지하 발전소가 있답니다. 

 

 

양수발전의 하부저수지 모습을 전망대에서 담아보았습니다.

 

 

적상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무주군 모습입니다.

저 아래 건물들 모여 있는 곳이 무주군이랍니다.

 

 

상부댐의 둑입니다. 옆으로 도로가 있는데 적상산으로 올라오는 도로는

꼬불꼬불 그리고 급경사입니다.

 

 

적상산도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덕유산의 향적봉을 비롯해 주요 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높은 봉우리가 덕유산 향적봉입니다. 

산에 길처럼 보이는 곳은 겨울에 스키를 타는 

스키 슬로프랍니다.. 적상산 전망대에서 무주군과 향적봉을 

만나고 이제 사찰 안국사를 찾아갑니다.

 

 

 

적상산 사찰 안국사 

전망대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이동하면 적상산 안국사를 만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입구부터 진입하기가 힘들지만 인내심을 갖고 들어와 

주차요원이 지정한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안국사를 돌아봅니다.

한국사 일주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안국사 입구에 적상산성을 알리는 비석이 있습니다. 사적 제146호입니다.

 

 

적상산성의 축조 시기는 고려후기와 조선 초기로 정리되어 있으며,

적상산 위의 분지를 에워싸고 있으며 절벽을 이용하여

석성을 쌓은 대표적인 산성입니다.

 

 

고려시대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인근 백성의 피난처가 

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의 사고를 지키는 요지가 되었던

적상산성의 모습입니다.

 

 

안국사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누각은 청하루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극락전을 만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세상에 평화와 

부처님의 자비를 온 세상에... 기원합니다.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에 월인 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광해군 6년에는 조선왕조실록 봉안을 위한 적상산 사고를 설치하려고

이 절을 늘려 지었고, 사고를 지키는 수직승의 기도처로 삼았답니다.

 

 

청하루 지나 올라오면 만나는 

적상산 안국사 풍경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많은 방문객과 신도들이 방문한 안국사입니다.

 

 

 

안국사 극락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되어 있네요.

 

 

안국사 극락전입니다.

서방정토의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모셨으며 

무량수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극락전 앞에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위해

작은 부처님이 꽃다발 안에 서 있습니다.

 

 

 

극락전 안에 중앙에는 아미타불, 왼쪽에는 관세음보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으며 

불상들은 크지 않음에도 작품의 조형성이 매우 뛰어나며,

17세기 조선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극락전에는 영산회괘불탱이 보관되어 있는데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영조 4년에 천신스님과 의겸스님들이 제작한 것으로

가운데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좌우에 문수, 보현 관음, 대세지 등 네 보살과

다보여래, 아미타여대 등 여섯 분을 협시보살로 모신 

석가칠존도 형식의 영산회상도랍니다.

 

 

 

 

 

극락전 오른쪽에는 지장전이 있습니다.

명부전 또는 시왕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사찰의 건물로

지장보살을 본전으로 모시는 곳입니다.

 

 

 

지장전 모습 1

 

 

지장전 모습 2.

조용히 지장전 모습을 담아보며 합장하였습니다.

 

 

 

극락전 옆에서 안국사를 찾은 신도와 관광객들에게

간식으로 절편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절밥 - 비빔밥 공양을 제공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었는데,

간단하게 생수와 떡을 제공합니다.

 

 

 

나도 떡과 물 한 개를 받아서

간식으로 맛나게 먹었답니다.

 

 

 

극락전을 찾아 시주하고 

기도하는 많은 불자들이 찾아온 부처님 오신 날의 

적상산 안국사 풍경입니다.

 

 

 

극락전 우측에는 성보 박물관이 있는데

현재는 내부 수리 중으로 관람이 불가하네요.

불교에 대한 국내외 여러 자료가 전시된 공간이랍니다.

 

 

 

안국사 삼성각입니다.

삼성각은 우리나라 토속신앙과 불교와의 만남의 사찰 건물이랍니다.

 

 

삼성각 내부 1

 

삼성각 내부 2

삼성각 내부 3

 

삼성각 내부 4

 

 

성보 박물관 옆에는 천불전이 있네요.

 

 

천불전 안에는 불자들의 소원을 밝히는 

연등이 빼곡히 걸려 있습니다.

 

 

천불전에 모셔진 부처님들 모습입니다.

천 개의 부처님이 모셔져서 천불전이겠지요.

 

 

고려시대에 세워지고 조선시대를 거쳐 확장이 된 

적상산 안국사 마지막 돌아본 곳은 범종루입니다.

 

 

안국사의 범종은 1788년에 조성된 것으로

조선시대 범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외래 양식을 가미한 조선후기의 범종의 

특징을 보여주는 종입니다.

안국사 범종 주조에 대한 이야기가 

범종루 앞에 비석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적상산 안국사 입구의 적상산성의 흔적 그리고

안국사의 청하루 - 극락전 - 명부전과 삼성각,

천불전과 범종루를 돌아보면서 무주 적상산 나들이 길,

기와불사 시주함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온 세상에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