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으로 가면서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한 날씨입니다.
이런 환절기에 건강관리는 최우선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의 맛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으뜸 공주맛집 --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맛 좋은 고가네 칼국수
예전에 집에서 끓여 먹었던 칼국수.
요즘은 편리하게 맛난 칼국수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아서 대부분
외식으로 먹는 우리 음식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에 따끈한 칼국수 먹기 위해 방문한 으뜸공주 맛집 고가네 칼국수입니다.
칼국수 식당 앞에는 공주 걷기 좋은 산책길의 제민천이 흘러갑니다.
고가네 칼국수는 공주에서 알려진 칼국수 맛집입니다.
매년 공주시에서 시에 속해 있는 음식점들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현장 방문과 여러 가지 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으뜸 공주맛집을 선정하는데 '고가네 칼국수' 식당도 으뜸 공주맛집입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고가네 칼국수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바퀴 돌아보는 정원입니다.
특이하게 화장실이 외부에 있습니다. 정원 한쪽에 있는 화장실 내부가 깔끔하게 청소되고 준비된 모습입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나다고 해도 저는 이런 시설이 깨끗하지 않으면 포스팅을 하지 않는답니다.
아! 이 정원은 고가네 칼국수 옆 식당의 정원인데 카페 같은 분위기여서 잡아 보았습니다.
으뜸 공주맛집 출입구에 알림판입니다.
중간준비시간 (15:00 ~ 17:00)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시간이랍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외부의 인상이 내부도 고스란히 같은 분위기입니다. 정말 잘 준비되고 정돈된 모습의 식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칼국수를 맛나게 먹는 모습입니다.
주방에는 상차림용 반찬으로 마늘과 고추 그리고 쌈장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사장님의 동의를 구하고 촬영합니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손님들이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믿음이 가는 고가네 칼국수입니다.
예약된 테이블에는 손님맞이 준비가 되어 있네요.
우리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답니다.
고가네 칼국수 메뉴는 평양식 만두전골, 우리밀국수전골, 보쌈수육이 있는데
우리는 평양식 만두전골을 주문하였습니다.
만두전골에 넣을 신선한 채소와 칼국수 면이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냄비에서 육수가 끓을 때 접시에 담긴 재료를 몽땅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이면 됩니다.
육수의 양념이 끓어 올라 붉은색 국물이 되고 채소와 만두 그리고 칼국수 면이
익어가며 맛있는 냄새가 올라옵니다.
평양식 만두전골이 끓어오르면서 통통한 속이 든 만두를 건져 올려 찍어봅니다.
만두와 칼국수 면을 직접 만드는 고가네 칼국수입니다.
잘 끓은 고가네 칼국수 식당의 평양식 만두전골칼국수를 앞접시에 담아 먹을 준비는 끝...
칼국수 식당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김치입니다. 아삭한 무 김치 맛 합격..
신맛이 적당히 잘 익었습니다.
겉절이 배추김치도 칼칼하고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합격입니다.
두 가지 김치 모두 합격, 고가네 칼국수 으뜸 공주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만두와 함께 끓인 칼국수 면발이 탱글 탱글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같이 끓여진 감자가 또 다른 맛을 전해줍니다.
시원한 만두전골 칼국수 국물과 면을 즐겁게 먹었습니다.
으뜸 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에서 깊어가는 가을날에 뜨끈하고
칼칼함에 시원한 맛이 더해진 맛난 평약식 만두전골 칼국수 냠냠한 이야기입니다.
고가네 칼국수 건물은 공주시 근대건조물로 공주지역 섬유산업이 번창하던 1960년대
제민천 변의 방직공장 중 하나인 신화직물의 방직공장과 창고로 사용했던 건물을
1994년 공장 이전 후 식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리를 하였으나
주요 구조부에 해당하는 블록조 벽체와 목재 트러스구조는 그대로 보존된
근대건축물로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공주 나들이에 으뜸 공주맛집 고가네 칼국수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충청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미진진 공주 - 공산성 미디어아트 파사드 영상 공연 (38) | 2024.10.20 |
---|---|
논산 가을축제 - 2024 강경젓갈축제 여기저기 (38) | 2024.10.18 |
국립공원 계룡산 고찰 신원사 (29) | 2024.10.14 |
계룡 부대찌개 맛집과 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육군최신 장비 퍼레이드 (42) | 2024.10.12 |
계룡 2024 군문화축제 - 우리 육군의 장비 (38) | 202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