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면 추석이 있습니다.
한가위입니다!
한가위 명절에 가장 시끄러운 곳이
시장이었는데
요즘을 그렇지 않지요.
부여 중앙시장
얼마 전에 찾았던
부여 전통시장 이야기입니다.
부여 중앙시장 앞은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는 유적지가 있습니다.
부여 중앙시장 이름표가 골목 안쪽에 보입니다.
평일이어서 주차도 쉬운 듯했으나 골목 안 공용주차장을 찾아
주차했어요.
부여 중앙시장을 돌아보며 소소한 모습을 전합니다.
부여 중앙시장은 상설시장입니다.
그러나 5, 10, 15... 이렇게 전통장이 선답니다.
부여 중앙시장 주차장입니다.
주차비를 내야 하지만 시장에서 물건 구매하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겠지요.
전천후 시설인 아케이드 형태로 자리한 부여 중앙시장 모습입니다.
한산한 시장통에 한가위 명절에는 북적이는 인파가 보였으면 하네요.
생선가게도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회센터는 저녁에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니 점심에는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저녁 찬거리 생선과 오징어를 구매하는 주부님들 모습을 담아 봅니다.
보령수산 주인장님 오징어 손질이 한창입니다.
반찬가게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홍어음식과 제사음식, 그리고 평상시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많은 반찬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솥단지 위에는 순대와 간 그리고 돼지머리고기가 훈기를 품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순대와 간도 막걸리 안주로 좋은데..
순대 1인분 가격이 6천 원 합니다.
아케이드 지붕이 있어 통로는 시원합니다.
간간히 손님이 보이는 시장통입니다.
아주 큰 갑오징어와 낙지 등 여러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부여 중앙시장 생선가게입니다.
고깃집 앞에는 주인장이 냉장고 고기를 정리하네요.
할인 정육점이라고 합니다.
잘 끓이면 냄새 없이 맛 좋은 소 선지도 판매하네요.
선지 해장국 먹은 지 오래되었네요.
고추를 사는 주부님.
흥정을 하고.. 고추 사는데 흥정은 필요 없어요.
검은 봉지에 담을 때 사장님 정으로 몇 개 더 담는 것이 흥정이지요.
부여 중앙시장 주 골목을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가며 잡아 본 풍경입니다.
과일가게에서 달달한 냄새가 올라와 코를 씰룩거리며 갑니다.
부여 중앙시장 주변에 조성된
이색창조거리가 있습니다. 다음에 부여 방문 시 한 번 돌아봐야겠어요.
무더운 여름날 돌아본 백제역사향기 조용히 흐르는 부여의
중앙시장입니다.
시장으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오랜만에 보는 전화카드와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기를 만나 수화기 한 번 들어보고 마무리하는 부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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