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여행 - 공주 대백제전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백제의 향기 그윽한 고도 공주시에서

대백제전 축제가 진행됩니다.

공주가 품고 있는 백제 이야기에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공주시 이야기가 공주를 

휘감아 유유히 흐르는 금강변 신관공원 둔치와

세계문화유산 공산성과 공주의 백제 왕릉원 등

시 전역이 축제의 즐거움이 가득한 공주 대백제전입니다.

 

2023 공주 대백제전

 

오늘은 공주대백제전의 맛을 살짝 보고 갑니다.

이어서 계속 축제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오늘 공주 축제 동행은 평택에서 내려온 둘째 처남 부부와 함께...

안내는 내가 하기로 하고....

 

 

2023 공주 그레이트 백제 페스티벌 이름표가 금강변에 멀리 공산성을 

배경으로 앉아 있으며 방문객을 반깁니다. 여기는 공주입니다.

 

 

 

연휴기간 오전에 찾아간 공주시.

6차선 넓은 도로 중앙분리대에는 대백제전을 알리는

깃발이 금강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펄럭입니다.

아직 차량이 많지 않아서 편해 보이는 도로입니다.

 

 

 

그래도 신관공원 주차장에는 벌써 만차입니다.

정말 넓은 주차장인데 축제장 가까운 곳에는

장애인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왼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일반인 주차장이 있답니다. 입구에 주차 안내요원이 있어

안내받으면 문제없습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으로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승차하면 목적지까지 무료로 갑니다.

 

 

 

2023 백제대전 무료셔틀버스 운행 구간입니다. 여기는 둔치육교 종점이네요.

4개 논선이 운행되요. 1. 신관동 순환, 2. 공주대순환, 3. 행사장 - 무령왕릉 그리고 

4. 행사장 - 충남인재개발원입니다. 둔치종점에서는 2개 노선이 운행됩니다.

 

 

우리는 순환버스 이용하지 않고 금강둔치 신관공원 주 행사장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 지나 대백제전 아치가 있는 곳을 통과해 가요.

 

 

 

신관공원 - 금강둔치 주행사장에 여러 행사를 돌아봅니다.

여기는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 곰 홍보관입니다.

 

 

공주 대백제전 주 행사장 종합상황실 텐트에는

행사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2023 공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백제전 종합 행사안내도입니다.

이곳에서 어디로 돌아볼까 계획을 세워야지요.

우리는 미르섬을 건너 공산성으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가을 초입이지만 낮에는 햇살이 따가우니

양산 무료대여소에서 양산을 대여할 수 있어요.

휠체어도 대여해 주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공산성과 금감을 배경으로 흥미진진 공주 마스코트 고마곰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있네요. 귀여운 아이의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어요.

 

 

 

우와 공기가 채워진 분홍빛 대형 진묘수가 미르섬에서 

공주 대백제전 축제의 나쁜 기운을 막아주고 있네요.

잠시 후 미르섬으로 건너갑니다.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열린 공주 대백제전입니다.

국립생태원에서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을 막는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관공원 주행사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은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부모와 함께 찾아온 공주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하고 부모는 사진 찍고....

 

 

 

웅진골 - 공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광장입니다.

대형텐트 주변에는 공주 맛집텐트가 있고 이곳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여 대형 텐트 내 테이블에서 맛나게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입니다.

 

 

 

미르섬으로 들어가기 전에 백제 이야기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디아트전을 감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2023 공주 대백제전 공주미디아트전

 

 

1회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대기를 해야 합니다.

1관 - 2관 - 3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백제이야기 그리고 공주이야기가

대형 돔의 천정을 화면으로 영상이 펼쳐집니다.

 

 

 

이제 미르섬으로 들어갑니다. 1인당 7천 원 입장권을 구매합니다.

그중 4천 원은 지정된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요.

미르섬은 지난여름 장마 때 홍수로 인해 모든 것이 사라졌었는데

대백제전을 준비하면서 빠르게 복구된 모습입니다.

미르섬 입구 대형 백제왕관의 문양 조형물이 서 있어 인증숏 장소로 딱 좋아요.

 

 

 

여기는 미르섬 백제마을 고마촌 이랍니다.

금강을 내려보며 쉴 수 있는 흔들의자와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미르섬 꽃길입니다.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줄을 서 있고

한쪽에는 가을꽃 국화가 웃고 있네요.

신관둔치에서 보았던 분홍색 진묘수가 눈앞에 있습니다.

진묘수는 묘의 악령을 쫓아낸다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면 금강 위에 멋진 모습을 연출하는 

목선들이 묶여 있는 금강의 모습입니다.

금강은 세종에서 흘러들어 공주를 지나 부여로 흘러가는 강입니다.

 

 

 

미르섬에서 금강 위에 설치된 긴 다리를 건너 

공산성으로 넘어갑니다. 공산성 공북루가 보이고

소원을 적어 다는 소원 등이 화사한 색으로 통로를 장식하고 있어요.

 

 

 

공산성 안에 있는 영은사의 신도회에서 진행하는

소원지 달기 체험장을 지납니다. 소원을 달아 

등아래 매다는 체험입니다.

 

 

 

공산성 공북루에 올라와 지나 온 곳을 돌아봅니다.

금강 건너가 공주대백제전 주 행사장인 신관공원이고

미르섬이 보이고 이곳으로 건너온 목재 임시다리가 보입니다.

 

 

 

공산성 안으로 들어오니 이곳에서도 많은 체험과 행사가 

진행됩니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가하는 백제야 놀자 체험은

부상을 주는 체험이라고 많은 대기자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산성 안을 걸어 공산성의 멋진 문루인 금서루를 지나 공산성의 정문으로

나옵니다. 공산성은 입장료가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무료로 개방한다는 

알림을 하고 있네요.

 

 

 

아점으로 식사를 했지만 신관공원 - 미르섬 - 공산성을 걸어서 돌아보니

배가 출출해서 공산성 앞 백미고을 맛집을 찾아  배를 채웁니다.

 

 

 

공주 밤빵 맛집에 들어가 시원한 커피와 

밤빵을 즐깁니다.  공주 방문 시 꼭 이 카페를 들러

밤빵을 먹고 간답니다.

처남 부부도 맛나다고 빵을 두 개씩이나 먹었답니다.

 

 

 

알고 보니 여기는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이 운영하는 공주맛집이네요.

 

 

밤빵을 맛나게 먹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즐기고

이제 다음 이동장소는 공주 산성시장 내 신나는 각설이 공연장으로 

갑니다. 

둘째 처남 부부도 2023 공주대백제전 관광을 즐기고

우리 부부도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