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맛집 - 중복 날 곰탕 한 그릇 신도리 한우촌

지난해 계룡시니어클럽에서 같이 활동하던

시니어들과 인연이 되어 지금은 

계룡병영안보체험교관을 하고 있지만 시니어클럽 일행 모임이 있으면

언제나 연락이 와 식사도 같이하고 차 한잔도 나누고 하는

인연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복날.. 며칠 전부터 단톡방에 공지한 점심식사를

같이 합니다.

 

 

계룡맛집 -- 신도리 한우촌 곰탕 한 그릇

 

 

식사시간이 11시 50분. 총무일을 하는 시니어가 예약을 하였답니다.

오늘 병영체험 지원이 있어 12시 50분까지 체험장에 출근하여야 하니

바쁘게 식사를 합니다.

 

 

6명이 모여 각기 주문을 합니다. 만두도 두 접시 주문하고..

점심에 한우 먹으러 온 것이 아니고 곰탕이나 냉면으로 

중복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 주문은 곰탕 4, 비빔냉면 2입니다.

나는 곰탕을 주문했어요.

맛난 만두는 피가 특이하게 까무잡잡하네요.

 

 

 

개인당 2개 지급 만두입니다.

 

 

 

만두 한 개를 반으로 갈라 젓가락으로 들어 

속을 보니 고기만두 같아요. 맛이 좋았던 신도리 한우촌만두입니다.

 

 

 

반찬구경입니다.

배추김치도 잘 익고 식감이 아삭해요.

우리는 김치 한 가지만 맛이 있어도 정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무 식감이 아삭한 깍두기입니다.

곰탕을 메뉴로 하는 식당에서는 이 깍두기를 잘 담아야 하지요.

 

 

 

파김치도 곰탕과 잘 어우리는 김치..

그리고////

 

 

 

하얀 무김치는 냉면과 잘 어울리는 김치입니다.

 

 

 

속이 꽉 차고 부드럽지만 두툼한 만두피의 신도리 한우촌 만두와

새콤한 깍두기와 함께 먹어 봅니다.

 

 

 

드디어 곰탕이 나왔습니다.

6인이 만두는 2개씩 모두 처리하고 이제 식사를 해야지요.

식사 시작 후 폰 들이밀고 사진 찍는 것은 실례가 되기에 여기까지만 하고...

 

 

 

 

계룡맛집 신도리한우촌 곰탕

 

 

 

옆에 앉은 시니어 비빔냉면을 주문하였는데

사진 한 장 찍으라고 슬쩍 사인을 줍니다.

그래서 한 장 찍었는데 냉면 위에는 

한우 육전이 올려져 있습니다.

앞에 앉은 시니어분이 이곳 음식도 맛나고 잘하는데

가격이 비싸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당 먹거리 종류와 가격은 촬영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중복 복달임으로 먹은 한우곰탕과 만두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