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촌에서 즐기는 녹차 이야기

차에 대한 만남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공주 문화원, 대전 평생학습원  등

여러 곳에서 차를 만나고 배움을 이어왔습니다.

 

대전 아파트 단지 차를 즐기는 공간에서 귀한 차 한잔

 

차에 대한 공부와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알리는 

박사와의 인연으로 가끔 차를 즐기는 다회를 접할 

기회가 있답니다.

 

차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차를 우려내기 위해 묵직한 주철 주전자에 물이 덥혀집니다.

 

 

귀한 차가 이렇게 포장되어 보관되고 있네요.

'네이처'의 과학 에세이 기사에

'스님들은 명상을 통해 "성성적적"의 경지, 즉 의식이

맑게 깨어 있으면서도 마음이 고요한 상태를 추구하는데

차를 마시면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속설일 뿐이라고....

 

 

대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회를 주관한 차 전문가의 

집에는 엄청난 양의 귀한 중국의 명차가 보관되어 있답니다.

 

 

 

차에 대한 깊은 배움은 없지만 

차 이야기를 듣고 조용히 음미하며 마시는 여유는 있습니다.

 

사람이 차를 마셔야 하는 이유는 100가지도 넘는다고...

건강, 안정, 분위기, 대화, 향미, 명상, 각성, 다이어트 등등

어떤 목적을 찾기보다는 그냥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내 마음입니다.

 

 

 

값비싼 귀한 차를 구경시켜 주는 바람에

눈이 호강한 날입니다.

 

 

이제 차 한 잔 우려내 즐기는 시간입니다.

 

 

 

차 한잔 손에 들고 온기를 느끼며 

은은한 향기에 몸과 마음을 실어 명상에 들고 싶어요.

명상은 보다 높은 이완 상태에 도달하기 위한

의식적인 훈련으로 참선의 한 방법이었답니다. 

현대에 있어서는 스트레스를 받은 몸을 이완하거나

심리 치료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지요.

대전 도심 한 복판.. 10층 아파트 차실에서 

조용한 차 한 잔을 즐겼던 시간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