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뭘 하고 싶나

대전 한밭 문화예술 교육원 -- 다함께 차차차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2. 20.
728x90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찾아오네요. 남쪽 바다에는 이미 봄이 하나가득하겠지요.

오늘은 봄 날 ..은은한 차향을 즐기는 그런 소식을 올려봅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엄청 많은 우리나라...그래도 차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차를 마실 때 조금 알고 마시면 좀더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는데 아마도 커피의 종류보다 더 많은 차의 종류가 있어서 전문적인 공부를 한 사람만이 이해하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전한밭문화예술 교육원에서 즐기는 차 배우기


차를 즐기는 것은 커피를 즐기는 것과 비교하면 너무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종류의 차를 배우며 이야기하고 듣고 즐기는 시간입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에 대전 롯데백화점 앞 새마을 금고 7층의 강의실에서 즐기는 다함께 차차차....



매주 다른 종류의 차를 즐기는 시간입니다. 귀한차 값비싼 차를 같이 즐겨요....그래서 다함께 차차차 입니다.



오늘은 홍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즐겨봅니다...홍차는 발효된 차라고 합니다...다 알고 계시듯이...

차 이야기를 들으며 즐길 차들이 준비된 모습입니다.



좋은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합니다. 준비된 도구들도 구경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오늘 즐겁게 색과 향 그리고 맛을 음미할 차의 모습입니다.



차 주전자도 자기에다 또 보온이 되도록 주전자 커버를 씌우고..붉은 캔은 정산소종이라는 홍차입니다.

정산소종은 40%정도 산화, 즉 발효한 중국의 홍차라고 합니다.

홍차는 영국 등 유럽에서 즐기는 차 입니다.


 

즐겁게 차차차를 위해 개인 별 준비된 찻잔과 다과그릇... 다과는 언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강사님이 차를 우리고 있고 차를 받을 준비를 하기 위해 찻잔을 정상적으로 놓습니다.

정갈한 모습으로 준비된 개인 차 한잔 시작


차에 대한 글이 적힌 캔입니다. 세계 각국의 차를 부르는 이름이 같지는 않습니다.



이 차는 프랑스 가향차 홍차 입니다. 쥐 띠 해에 만든 차라서  Year of the Rat라고 적혀 있네요...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 마다 다른 이름을 붙여 차를 생산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1912년부터 12년 단위로 쥐띠해에 만든 차들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네요. 차를 끓이는 법도 기록되어 있는듯 합니다.


 

일본차도 있네요. 일본 가향차인 사쿠람보라는 차 인데 차의 그램과 물의 온도에 우려내는 시간도 기록된 모습입니다.

모든 차는 알고 마시면 그 맛을 더 깊게 즐길수 있답니다.

가향차는 순수한 차에 향이나는 것을 섞은 차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차와 함께 다식을 즐긴다 하고요...


이 파란 차도 홍차라고 하는데 이 차가 일본차 인가?  듣기는 들어도 금새 잊어 먹으니...나이가 문제가 되는군요..기억력이...

어쨌거나 파란 색 차인 만큼 색의 맛이 느껴집니다...파란 차 맛이...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글에 쨈 발라서 다식으로 먹습니다. 제주도 백년초 쵸콜릿도 ...

영국사람들이 차를 마시며 과자나 간단한 빵을 즐긴다하지요......요즘 카페에서 브런치를 세트화 하여 판매를 하지요.


대전의 유명한 빵집 이성X의 만주를 누군가 사 와서 이렇게 차와 함께 먹습니다. 차와 달달한 만주의 맛이 잘 어울립니다.



우려 낸 홍차 10초 정도 기다리면 부유물이 가라 앉으면 살며시 들어 조심스럽게 마셔봅니다. 차를 우릴 때 이렇게 되어서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빵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만주 참 맛나네요..  차 한 잔과 만주 세개 면 아침식사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개완배를 사용해 차를 우리는 실습을 해 봅니다. 우리는 차는 마르코 폴로라고 부르는 홍차랍니다.

개완배는 사진처럼 뚜껑이 있는 찻잔입니다.

영화에 보면 중국사람들이 개완배에 차를 마시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요.



다함께 즐기는 차차차에서 차와 함께 먹는 다식 --- 제주도 백년초 쵸콜릿



준비된 차를 어떻게 우려낼까요?




유리 티 폿에 차를 넣고 물을 끓여 부어줍니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고 또 물도 중요하고 정확한 양의 차도 중요합니다.



홍차 한 잔과 다식...


가향차는 차를 우려내는 물의 온도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양질의 고가 차는 차를 우려내는 물의 양과 적당한 차의 중량 그리고 물의 온도 등이 기록되어 있어 그 요령으로 차를 우리면 차가 지닌 고유의 풍미와 향 그리고 색을 즐길 수 있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