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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구례 농촌체험 테마여행 --- 섬진강대나무숲길과 한국압화박물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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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흐르는 남도의 강 섬진강을 따라 도는 농촌체험테마여행입니다.  

농촌 체험테마여행의 주제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먹거리! 장수벨트 농촌체험여행이지요.


구례농촌체험테마여행 -- 섬진강 대나무숲과 한국압화박물관


구례의 섬진강 변에 푸른 대나무숲길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 그리고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즐기는 여행의 시간입니다.

광의면을 출발해 구례의 섬진강 대나무숲길을 찾아갑니다.


곡성을 지나 구례로 내려오는 섬진강가에 푸른 대나무 숲 길이 조성되어 있어 힐링의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흐린 날이지만 조용히 걸어보는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입니다.

약 1킬로정도 조성된 힐링의 숲 대나무 숲입니다.





구례에는 화엄사, 피아골과 연곡사, 사성암, 천은사 등 좋은 여행지와 문화재가 있는 고장이랍니다.

섬진강가 대나무숲길도 여행중에 돌아 볼 힐링의 장소입니다.


대나무 숲 길......대나무 사이에 들어가 섬진강 바람이 푸른 댓잎을 스치며 속삮이는 가을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댓잎의 작은 소리 자체가 힐링의 소리가 됩니다.


섬진강의 한자 풀이는 '두꺼비 나루' 라는 뜻이라 합니다. 두꺼비 섬 () 자라 하네요. 그래서 두꺼비에 대한 전설을 많이 품고있다합니다.



섬진강은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두치강 등으로 불리기도 할 만큼 고운모래가 유명했어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만행으로 섬진강 강모래에 대한 사금채취 및 모래착취로 황폐화 되었다합니다.

그 후 강변은 계속 유실되고 홍수의 피해도 발생하고........

그러나 김수곤 농부는 이런 상황을 막고자 섬진강에 어울리는 곧은 대나무를 심었다 합니다.



일제의 침탈이라는 역사의 부침속에 심어진 섬진강 대나무......지금은 자리를 잡아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는 섬진강 강변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어울어지는 멋진 장소로 자리잡았답니다.

섬진강 대나무 숲에서 댓잎 그리고 강바람과 가을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이제 한국압화박물관으로 방향을 돌려볼까요?



한국압화박물관은 구례군농업기술센타에서 관리하는 제 1종 공립 전문박물관입니다.

널직한 주차장에서 보이는 한국압화박물관의 모습입니다.


2016년 5월 26일 전라남도 제38호로 등록된 전문박물관으로 체험전시관 1동, 전신관 1동의 규모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한국압화박물관 명패가 반깁니다.


누름꽃 체험 경연대회 수상작 들


압화란 꽃의 수분을 제거하여 눌려 말린 평면적 장식의 꽃 예술을 말합니다.

꽃을 포함한 열매, 잎과 줄기 등을 자연적이거나 물리적인 방법과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켜 색과 모양을 원형에 가깝게 유지시켜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작품을 제작,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압화 전시관 돌아봅니다.


여러작품들이 꽃과 열매 등 압화를 사용해 만든 작품들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적압화의 시작은 1950년대 중반기에 플라워 디자인이 도입되며 전해졌다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들은 문창호지에 꽃이나 나뭇잎을 붙여 집안에서 자연적을 표현하고 감상하는 생활속에서 이미 그 시작은 되었다 할 수 있겠지요.


 

압화의 우리말은 꽃누루미 또는 꽃누름이라고 불린답니다.

압화를 재료로한 여러종류의 예술품들이 잘 전시된 한국압화박물관입니다.


유럽의 압화는 19세기 후반 영국 빅토리아여왕 때 왕실가족과 귀부인들이 성서의 표지를 장식하거나 액자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라고 합니다.  2002년 6월에는 영국런던에서 세계압화예술전이 처음 개최되었답니다.

압화로 만든 멋진 예술품을 감상해 봅니다. 압화는 특수한 처리기술로 가공 제작되기에 작품의 보존성이 우수하고 조화의 작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작품의 높은 퀄리티가 있지요.



한국압화대전 수상작 전시회


미국은 1990년대 후반에 유럽에서 전파되었으며 한 발 더나아가 원예치료와 연계한 압화예술이 발전하고 있답니다.



압화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 사랑의 잔치


동양의 압화는  일본이 식물표본제작 연구와 학술용으로 시작이 되었으며 예술압화로 발전이 되었답니다. 일본의 압화는 상업화로 성공을 하였답니다. 아기자기한 풍경, 생활응용, 공예와 회화 등 다방면으로 발전을 하고 있지요.



대만의 압화는 일본에서 압화를 배운 사람들이 귀국하여 1983년부터 전파를 하면서 발전을 하였답니다. 학원수강생만 수만 명에 이르고 있답니다. 중국은 2000년 중 후반에 대만으롬부터 전파되어 대학이나 기술학교 등에서 압화를 보급하고 있답니다.



압화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꽃과 줄기, 열매와 나뭇잎 등으로 만들어 더 아름다운 작품이된 많은 압화예술품 감상을하고 나옵니다.

꽃으로 만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압화박물관 앞에는 야생화 체험장이 있고 그 옆에는 압화체험관이 있어 압화를 만드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섬진강따라 남도 농총체험테마여행의 힐링 여행지인 구례군 섬진강 대나무숲길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즐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남도여행에 발걸음을 거쳐야 하는 아주 좋은 여행지에서 추억을 담고 떠나갑니다.


 한국압화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입니다(점심시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

기본요금

성인 2천원 / 청소년 1천원 / 어린이 1천원 (단체 및 우대할인이 있으며 무료입장의 혜택있음)


주소 전남 구례군 구례읍 동산1길 29





상기 포스팅은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을 알리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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