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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순천관광 - 조선시대 읍성돌기 - 낙안읍성 민속마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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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 아름다운 남도의 고을 그 곳에 가고 싶다.....

오늘은 조선시대부터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읍성을 돌아 봅니다.

순천 여행 시 반드시 돌아보고 가는 곳입니다. 9년 전에 방문한 기억을 더듬어 찾아가 봅니다.


순천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계획도시이지요. 읍성의 구축은 순천만으로 자주 출몰하는 몹쓸 왜구에 방어를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길 !  낙안읍성을 돌아봅니다.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입니다. 동문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동문에서 서문으로 걸어가며 낙안읍성을 돌아봅니다.





주차장 근처에 남도 이순신 길이라는 트레킹코스와 조선수군 재건로라는 길고 긴 길이 조성된 안내판을 만납니다.

조금만 젊었어도 저 길을 걸으며 즐겼을 것을........


 

느림의 여행길 남도 300리 길도 이어진 순천입니다.

요즘 각 지자체에서  걷기에 좋은 길을 만들어 홍보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걷기도 하지요.


낙안읍성 동문 입구로 가는 우측에 3.1독립운동 기념탑도 서 있습니다.



장승과 솟대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낙안읍성은 성곽의 보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재가 있지요.


낙안읍성은 현재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은 3,000원이네요.



매표소 앞 게시판에는 6월에 있을 풍성한 공연행사 계획을 알리고 있습니다.

관광지이기에 모든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이 됩니다.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낙안읍성의 사연이 있답니다. 낙안팔경으로 낙안의 절경을 이야기한다 하네요.

현재 낙안읍성에는 98세대 228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자료에 설명되어있습니다.


읍성의 동문밖에 위치한 초가집 모습입니다. 잘 정리된 모습에서 옛 향기를 찾아봅니다.



낙안읍성 성곽과 초가집

낙안읍성의 총면적은 223,108㎡이며 성곽의 길이는 1,410m이고 높이는 약 4~5m라고 합니다.


낙안읍성 동문인 낙풍루로 들어갑니다. 읍성의 동쪽 출입구 입니다.

낙풍루를 들어서면서 낙안읍성의 역사와 또 여러 문화재 이야기를 엮어서 돌아 볼까요?


낙풍루에는 영 깃발이 5월의 바람에 펄럭입니다.

조선시대 몹쓸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옹성을 쌓고 4개의 치성을 설치하였답니다. 봄을 상징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도 품고 있는 곳이랍니다.


낙풍루에서 내려본 옛 초가집들.

멀리 금전산이 보입니다. 산 아래 좋은 터 양지바른 곳에 자리한 낙안읍성마을 입니다.


낙안읍성 민속마을에는 먹을거리와 또 기념품 판매점 등 여러상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영을 세워야 했지요...즉 읍성 백성과 군인등 관이 함께 지켜낸 곳이지요.

고려 태조때 낙안군으로 개칭이 되었답니다. 그 때가 940년이랍니다.


조선 태조 6년인 1397년 이곳 출생인 김빈길 장군이 토성으로 축조를 했다하지요.

여기는 임경업장군 비각입니다. 낙안군수 임경업장군이 임진왜란 때 훼손된 읍성을 보수하고 청나라와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읍성을 선정을 베푼 공적을 기리기 위해 군민들이 세운 비가 있답니다.


 

낙안읍성의 대장간...오늘은 잠시 쉬는 날이어서 대장장이 망치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읍성은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이 되는데 그 때가 세종 6년인 1424년이었답니다.


그리고 1626~1628년까지 임경업장군에 의해 석성으로 중수되었으며 이 때는 인조 4~6년 때이었지요.

읍성의 객사모습입니다. 고을의 관아에서 가장 으뜸가는 건물로 중앙관리나 외국 사신들의 숙소였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기에 관아의 수령이 왕을 상징하는 전패에 절하는 의식이 행하여진 곳이기도 합니다.


 

낙안읍성은 1983년 6월에 사적 제302호로 지정이 됩니다.

읍성의 동헌입니다. 중앙마루에서는 송사를 다루었습니다. 지방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곳이지요. 사무당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낙안읍성에는 국가문화재 10종, 도 문화재 15종 총 25종의 문화재가 있답니다.

낙민루 모습입니다. 남원의 광한루와 순천의 연자루 이렇게 조선시대 호남의 대표적인 누각이라 하네요.

6.25전쟁 때 소실된 건물을 1986년 복원한 모습입니다.


읍성을 돌아보며 역사이야기와 문화재를 돌아보다 보면 이렇게 서문쪽에 당도하게 됩니다.

서문 밖에는 서문 성벽집 초가집에 아름다운 카페가 차려져 있어 차 한 잔의 시원함으로 5월의 이른 더위를 식혔답니다.


서문밖에서 바라본 낙안읍성....

서문으로 나서면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낙안읍성 민속마을 나들이를 끝냅니다.


낙안읍성은  2011년 3월에 유네스코 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답니다.



주소 :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전화 : 061  749  8831

           http://www.suncheon.go.kr/nagan/

계절에 따라 체험하는 것들

국악, 가야금,전통악기만들기,대금,서당,소원지 쓰기, 빨래터, 놋그릇닦기,유서쓰기, 길쌈, 전통혼례, 천연염색, 목판인쇄, 두부만들기 (일부는 유료체험과 예약필요)

주말 상설공연

매주 주말 및 공휴일 공연

가야금병창,퓨전국악, 한국무용, 농악 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상기 포스팅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 전남 순천시 문화 관광 농촌체험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순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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