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숲을 지나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바닷가 좋은 풍경을 만나고
버스는 이제 도동항으로 돌아 갑니다.
한섬여행사 2박 3일 패키지 여행의 육로관광 마지막 목적지는 저동항 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우리가 지나온 저동항을 잠시 만나봅니다.
저동항은 처음에 동해의 어업전진기지로 건설된 항이라고 합니다.
오징어와 명태가 동해바다의 풍어를 약속하던 그 시절에는 저동항에는 만선의 배가 들어 올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고 활황을 누렸던 항구라고 합니다.....
지금은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그런 시기가 그립기만 하고..... 저동항을 돌아 봅니다.
동해 오징어잡이 어업전진기지 울릉도 저동항......
저동항은 어업전진기지로 어선이 입출항하고 도동항은 여객전진기지로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항구로 차별화 발전을 하고 있답니다.
내수 일출전망대에서 바라 본 저동항의 풍경입니다.
흐린 날씨 속에 내려다 보이는 저동항 많은 배가 조업을 나갔는지 항은 한가합니다.
동해에 태풍이 불면 지금도 많은 배들이 피항을 하는데 저동항 앞바다에는 북한 수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배들이 까맣게 정박을 한다 합니다.
동해의 오징어와 명태 등 어족자원의 씨를 말리는 골치거리 중국배 들이.....
도동항에서 잠시 고개 넘어 오면 저동항을 만납니다.
저동항은 어선들이 들고 나는 항구라지요. 1960년대와 70년대 풍어의 오징어 만선이 들고 나며 호황의 시기에는 동해 오징어와 명태잡이 전진기지였던 저동항입니다.
오징어 잡이는 밤에 하기에 오징어 배는 많은 전등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요.
저동항 방파제가 있는 곳에는 불쑥 솟은 바위가 이렇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시 정상에는 향나무 한 그루가 자생하고 있네요....신기한 모습입니다.
저동항 해안 산책로 입니다. 이 길을 따라 넘어가면 도동항에 도착합니다.
산책길을 따라 가면서 울릉도 화산암을 감상하지요.
주로 현무암과 베개용암, 해안폭포 등 다양한 특징이 있는 울릉도 산책길 입니다.
베개용암이란 물속에서 불출한 화산이 배게모양으로 굳어진 암석이라네요.
저동항 갈매기의 비행....
옛 저동항의 부활을 꿈꾸는 비상하는 갈매기의 꿈 입니다.
저동항 풍경.....한산한 오후의 모습입니다.
저동항 촛대암.
촛대바위라 불리는 뾰족한 모습의 바위로 잘 보면은 우리가 옛날에 사용하는 촛대모양의 돌이 보인답니다.
저동항에서 바라본 저도와 죽도의 모습입니다.
앞에 있는 저도는 무인도이고 뒤에 보이는 죽도는 1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저동항에서 멀리 올려다 보니 성인봉이 보입니다.
긴가 민가 했는데 알아보니 성인봉이라 하네요.
저동항 촛대바위의 전설.
외로운 노인 어부와 효심 깊은 딸의 이야기를 품고 있어요.
바닷가의 전해 오는 이야기는 애틋한 사연이 많지요.
촛대바위 전설도 고기잡이 나갔다 돌아오지 않는 아비를 기다리던 딸이 바다에 배가 보이는 것 같아 아비를 반기려 헤엄쳐 가다가 만나지도 못하고.......
그래서 하늘나라로 갔다는 그 자리에 있는 바위가 촛대바위라고....대략 이런 전설이.....
봉래폭포 - 내수 일출전망대 그리고 저동항까지 돌아본 한섬여행사 패키지 울릉도여행 육로관광 B코스를 끝내고 도동항으로 돌아 갑니다. 맛난 저녁을 먹으러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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