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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무안 힐링여행 -- 산과 들 그리고 바람과 함께 하는 무안 21회 연꽃축제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7.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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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토요일 아침 흐린 날이다. 장마가 끝난지 시간이 지났지만 하늘은

오늘도 흐리네....

이렇게 흐린 날 오랫만에 여행길을 떠난다.

여행에서 만날 사람들과 또 즐거움을 생각하니 약간 마음이 들뜬다.

집에서 이른 시간에 나와 계룡역으로.....

몇 해전 다녀온 회산 백련축제가 열리는 무안으로 여정을 잡고....

계룡역에서 무궁화 열차로 8시 2분차

남쪽인 무안으로 가기 위해 .......익산역으로 그 곳에서

아주 빠른 열차인 KTX로 항구도시 목포를 향해.......

요즘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 KTX로 3시간이 조금 안 걸리는 

아주 빠른 여행길이 되었다.

가끔식 졸면서 그리고 차 창밖을 보면서 2년전 무안 여행길을 

떠올려 본다.....그 때는 익산에서 무안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무안역에 내려서 시작했던 여행이었는데....

올 여름이 덥다고 했는데 그 해 여름도 무지 더웠던 기억으로...


힐링 여행 무안  -- 회산 백련 축제 


무안의 회산 백련축제는 매 년 8월에 있는 무안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번지 일대의

무안 백련지에서 열린다.

올 해도 8월 12일 시작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동양최대의 백련서식지인 회산 백련지에서

그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

목포역에서 버스를 타고 40여 분 달려 도착한 회산 백련지.

축제기간에는 교통의 중요 요지에서 회산 백련지로 운행하는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회산 백련축제장 표지석 모습




백련축제는 축제기간 동안은 입장료 없이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 및 무안의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다.

축제가 끝나면 백련지는 입장료를 받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소다.

제 21회 무안 회산 백련축제를 알리는

무안 백련축제의 애드벌룬이 더운 여름날 하늘에 둥실 떠있다.  


이 번 축제장의 입장료를 받는 한곳인 i - Cool Zone의 각종 체험프로그램및

무안의 맛을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야외 대공연장에서는 초청 공연 및 무안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연주과 공연을 한다.

 12일 토요일 낮에는 힐링 음악회가 '맑은 내 오케스트라'의 연주공연과

'한국문인협회 무안지부' 주최의 시 낭송이 있었다.

밤에는 개막공연으로 MBC 목포 방송의 가수 축하 공연이 있었다.


행사장 내 수련공원.

이 공원에는 갖가지 연꽃이 화사하게 웃으며 관광객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안의 지역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서 년꽃이 가장 늦게 만발하는 고장이다.


회산 백련지 수변공원의 모습

데크가 물길과 함께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어 걷기에 딱이다.

물 웅덩이 안으로 돌다리가 고불고불 놓여 있어 돌다리 건너는 재미와

더불어 아름다운 연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넓고 넓은 백련지의 신비의 보트 탐사.

큰 연 사이로 난 물길로 자그마한 보트를 타고 사이 사이 다니며

연꽃을 감상하고 연 향기에 취하며 수생식물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는  그런 장소다.

연꽃 사이를 다니는 하얀 보트의 모습

i - Cool Zone의 모습

얼음나라로 대형 천막안에 시원함이 있는 장소다. 축제기간에만 운영하며 입장료는 개인당 3천원이다.

추억의 겨울 포토존, 얼음놀이 체험과 연과 관련된 다체로운 체험

그리고 무안군 농 특산품 및 우수제품 판매점과 선물 이벤트 행사장이 있다.

i - Cool Zone 앞에는 무안의 여러 아름다운 장면 및 추억의 사진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i - Cool Zone 입장권. 3천원

이 입장권으로 i - Cool Zone 내의 각종 체험 및 무안의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현금 3천원의 가치를 인정해 주어 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i - Cool Zone 돌아보기

내부에는 냉방기 및 얼음나라 체험코스가 있어서 시원하다.

한 여름 축제의 무더위를 잠시 식히기에 아주 좋은 장소다.

멀리서 보는 내부에는 만은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연과 관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연관련 식품 및 상품 판매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다.

이 부스는 연꽃 비누 만들기 체험장 인듯.....

전국 노래자랑....아니 무안 백련축제 노래 자랑..

아주머니 노래교실에서 연습을 많이 하신듯.....

얼음나라 한 옆에는 노래방 기기가 설치 되어 있어 노래를 부르네..

옆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한 여름에 겨울 추억과 함께하는 포토 존

얼음으로 만든 시원한 이글루가 사진의 배경으로.....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름에 이 정도가 어디야?????

어린이 물놀이를 위한 대형 물 수조..

시원함에 시원함을 더하는 곳...여름에 물놀이 만큼 시원한 놀이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는 없다.

i - Cool Zone 포토 존 얼음나라.

남극의 펭귄과 북극의 백곰이 자리해 관광객에게 사진 촬영의 기쁨과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제 21회 무안 연꽃축제는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무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8월 15일까지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열렸다.






상기 포스팅은 제21회 무안연꽃축제 홍보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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