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토요일 아침 흐린 날이다. 장마가 끝난지 시간이 지났지만 하늘은
오늘도 흐리네....
이렇게 흐린 날 오랫만에 여행길을 떠난다.
여행에서 만날 사람들과 또 즐거움을 생각하니 약간 마음이 들뜬다.
집에서 이른 시간에 나와 계룡역으로.....
몇 해전 다녀온 회산 백련축제가 열리는 무안으로 여정을 잡고....
계룡역에서 무궁화 열차로 8시 2분차
남쪽인 무안으로 가기 위해 .......익산역으로 그 곳에서
아주 빠른 열차인 KTX로 항구도시 목포를 향해.......
요즘 용산역에서 목포역까지 KTX로 3시간이 조금 안 걸리는
아주 빠른 여행길이 되었다.
가끔식 졸면서 그리고 차 창밖을 보면서 2년전 무안 여행길을
떠올려 본다.....그 때는 익산에서 무안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무안역에 내려서 시작했던 여행이었는데....
올 여름이 덥다고 했는데 그 해 여름도 무지 더웠던 기억으로...
힐링 여행 무안 -- 회산 백련 축제
무안의 회산 백련축제는 매 년 8월에 있는 무안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번지 일대의
무안 백련지에서 열린다.
올 해도 8월 12일 시작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까지
동양최대의 백련서식지인 회산 백련지에서
그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
목포역에서 버스를 타고 40여 분 달려 도착한 회산 백련지.
축제기간에는 교통의 중요 요지에서 회산 백련지로 운행하는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회산 백련축제장 표지석 모습
백련축제는 축제기간 동안은 입장료 없이 관람하며 축제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 및 무안의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다.
축제가 끝나면 백련지는 입장료를 받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소다.
제 21회 무안 회산 백련축제를 알리는
무안 백련축제의 애드벌룬이 더운 여름날 하늘에 둥실 떠있다.
이 번 축제장의 입장료를 받는 한곳인 i - Cool Zone의 각종 체험프로그램및
무안의 맛을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야외 대공연장에서는 초청 공연 및 무안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연주과 공연을 한다.
12일 토요일 낮에는 힐링 음악회가 '맑은 내 오케스트라'의 연주공연과
'한국문인협회 무안지부' 주최의 시 낭송이 있었다.
밤에는 개막공연으로 MBC 목포 방송의 가수 축하 공연이 있었다.
행사장 내 수련공원.
이 공원에는 갖가지 연꽃이 화사하게 웃으며 관광객과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안의 지역의 특성상 우리나라에서 년꽃이 가장 늦게 만발하는 고장이다.
회산 백련지 수변공원의 모습
데크가 물길과 함께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어 걷기에 딱이다.
물 웅덩이 안으로 돌다리가 고불고불 놓여 있어 돌다리 건너는 재미와
더불어 아름다운 연꽃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넓고 넓은 백련지의 신비의 보트 탐사.
큰 연 사이로 난 물길로 자그마한 보트를 타고 사이 사이 다니며
연꽃을 감상하고 연 향기에 취하며 수생식물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는 그런 장소다.
연꽃 사이를 다니는 하얀 보트의 모습
i - Cool Zone의 모습
얼음나라로 대형 천막안에 시원함이 있는 장소다. 축제기간에만 운영하며 입장료는 개인당 3천원이다.
추억의 겨울 포토존, 얼음놀이 체험과 연과 관련된 다체로운 체험
그리고 무안군 농 특산품 및 우수제품 판매점과 선물 이벤트 행사장이 있다.
i - Cool Zone 앞에는 무안의 여러 아름다운 장면 및 추억의 사진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i - Cool Zone 입장권. 3천원
이 입장권으로 i - Cool Zone 내의 각종 체험 및 무안의 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현금 3천원의 가치를 인정해 주어 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i - Cool Zone 돌아보기
내부에는 냉방기 및 얼음나라 체험코스가 있어서 시원하다.
한 여름 축제의 무더위를 잠시 식히기에 아주 좋은 장소다.
멀리서 보는 내부에는 만은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연과 관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연관련 식품 및 상품 판매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다.
이 부스는 연꽃 비누 만들기 체험장 인듯.....
전국 노래자랑....아니 무안 백련축제 노래 자랑..
아주머니 노래교실에서 연습을 많이 하신듯.....
얼음나라 한 옆에는 노래방 기기가 설치 되어 있어 노래를 부르네..
옆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한 여름에 겨울 추억과 함께하는 포토 존
얼음으로 만든 시원한 이글루가 사진의 배경으로.....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름에 이 정도가 어디야?????
어린이 물놀이를 위한 대형 물 수조..
시원함에 시원함을 더하는 곳...여름에 물놀이 만큼 시원한 놀이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는 없다.
i - Cool Zone 포토 존 얼음나라.
남극의 펭귄과 북극의 백곰이 자리해 관광객에게 사진 촬영의 기쁨과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제 21회 무안 연꽃축제는
사랑, 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무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8월 15일까지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열렸다.
상기 포스팅은 제21회 무안연꽃축제 홍보 및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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