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에서 보이는 높은 신축건물 오피스텔 건물
분양중인데 그 곳에 새로 문을 연 콩나물 해장국 집이 있어서
어느 날 아침, 전 날 먹은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아내는 에러로빅 운동가는 길에 차로 실어다 내려주고
홀아비 처럼 혼자서 콩나물 해장국으로
전 날 먹은 술독을 풀고 위장을 위로해 봅니다.
계룡 콩 한그릇 콩나물 국밥
요즘 들어 콩나물 국밥, 콩나물 해장국과 자주 만납니다.
세종시 , 전주시, 그리고 계룡시 기타 등등에서
오늘은 계룡시의 작은 콩나물 국밥집에서 아침 10시 즈음에
늦은 해장으로 한 그릇 합니다.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 건물의 1층 코너에 자리잡은 식당 입니다
콩 한그릇 콩나물 국밥의 육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약재를 재료로 정성을 다해 끓여내는 육수는 맞이 진하고
육수의 색도 다른 식당의 콩나물 국밥 육수와 다르다고 합니다
콩나물 국밥과 콩국수 그리고 파전 메뉴와
음식 재료의 원산지 표시 입니다.
새로 개업한 식당이라 모든 것이 깨끗합니다,,,,,
테이블 위에는 물티슈가 준비 되어 있네요.
깜찍한 물티슈
아삭아삭한 콩나물 국밥 한 그릇 등장 입니다.
김치와 젓갈 그리고 미역초무침과 청양고추 다진것 그리고 김 한개와
수란이 나옵니다.
모든 반찬이 깔끔합니다.
삶은 오징어 채 썬 것과 파송송 고명이 올라간 콩나물 국밥
육수가 설명대로 색이 좀 진합니다.
스테인레스 공기에 담겨 나온 부드러운 수란과 맛김
오징어 젓갈도 매콤하고 칼칼하고.....
차려진 반찬의 맛들을 하나씩 봅니다
깍뚜기와 열무김치 그리고 미역 초무침
깎뚜기는 잘 익었고 열무김치도 익어가는 중이고 참 맛이 좋았어요
이제 수란부터 처리 합니다
김 넣어서 수저로 저어서 이렇게 퍼 먹었습니다.
뜨끈한 콩나물 국밥의 국물을 한 두 수저 떠 넣어 먹으면 더 좋아요
수란으로 속을 달래놓고 뜨거운 콩나물 국밥을 먹습니다.
열무 김치와 함께........
아삭아삭한 콩나물 국밥과
약재가 들어간 시원한 육수를 먹으니 속이 풀립니다.
새콤하게 잘 익은 깍뚜기도 ....
역시 해장에는 콩나물 국밥이 최고 임을 다시 한 번 알았습니다.
전 날의 숙취를 콩나물 국밥으로 정리한 아침 이었습니다.
콩 한그릇 콩나물국밥집은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찾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아침 9시에서 저녁 9시까지이고 토요일이 쉬는 날 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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