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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만난 간다라 미술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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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의 중앙 국립박물관 전시실을 돌아보면

우리의 문화유산 및 역사 자료 뿐 아니라

동양을 포함한 여러나라의 미술세계와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와 미술의 세계를 봅니다.


간다라 미술


    


넓은 의미의 간다라 미술은 오늘날 파키스탄에 속하는

페샤와르 분지, 스와트, 탁실라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카블 분지와 잘랄라바드 일대를 포함 합니다.


이 지역은 서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여러 왕조의 진출과 교역 활동을 통해

일찍부터 다양한 문화가 모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기원 후 1~5세기에 제작된 미술을

간다라 미술이라고 합니다.

간다라는 마투라 지역과 더불어 인간의 모습을 한 불상을 처음 제작된

곳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습니다.



비로자나불

     

간다라 조각이 재료는 초기에는 녹색 천매암과 청회색 운모 편암을 사용했다 합니다.




간다라의 장인들은 부처의 일대기를 여러 장면에 새겨 넣었으며

정교한 장식으로 유명한 간다라의 사리탑은 난간이 없고

설화적이고 장식적인 부조가 탑의 몸체에 직접 새겨져 있는 특징이 있다 합니다.


간다라는 불교적 전설을 해석하는 수단으로 로마 예술에서 많은 제재와

기법을 흡수했지만 기본적인 조상은 인도 고유의 것이라 합니다.



간다라 미술품의 "미륵보살"

인간의 모습을 한 미륵보살의 모습.

머리는 상투를 한 것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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