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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인가?
근무지로 가는 길목에 만난
노오란 꽃...
그 곳에 올 해도 노오란 꽃이 피었습니다.
밤이면 아직 남은 겨울 바람에 몸을 움추렸다
아침이 오고 해가 떠올라
따스한 봄 볕을 내려 쬐이면
살며시 웃는 봄의 전령사
그 모습이 그 자리에서 다시 웃고 있어요.
복수초
노오란 복수초가 봄을 전해 줍니다.
세종정부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뒷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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