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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남원애 빠지다----창극 광한루 연가 III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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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창극 열녀 춘향을 마무리 합니다.

남원 愛 빠지다

 

춘향이는 변사또 등살에 옥살이를 하고

그리운님 이몽룡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몽룡 장원급제

장원급제 후 전라어사가 되어 수령의 잘잘못과 백성의 사정을 살피기 위해 전라도로 행차요...

아따! 아가들아.....요리 조리 살핌서 못된 놈의 수령이 언 놈인지 잘 살피고 내가 신호를 하면 제까닥 달려 오거래이......

 

방자상봉

옥에서 고생하는 춘향이가 서울에서 까마귀 고기 삶아 먹었는지

남원의 춘향이는 까맣게 잊고 소식도 없는 이몽룡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써서 방자 편으로 올려보내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남원에 도착한 몽룡과 만나고 .....몽룡은 그 편지를 빼앗아 보면서 방자는 이몽룡을 알아보고.....

참 해도 너무허요!!!!!  누군 님을 위해 옥중에서 뭣 나게 혼줄나고 있는데 소식한자 없이 ....또 행색을 보니 알것네.....알것어,,,,,

뭘 알아?  네가........장모도 모르고 춘향이도 모르는데.....

 

 

농부가

암행어사 몽룡은 농부들에게 남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또는 엉터리 정사로 백성을 괴롭히고 춘향이도 괴롭히고......

원성이 자자합니다.

 

장모상봉

정화수 떠놓고 몽룡 장원급제를 비는 월매와 향단이를 걸인 행색의 이몽룡이 상봉을 하니.....

월매의 눈에는 눈물만 고익고,,,,,,,,딸이 걱정입니다......역시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팔자가 피는겨.....

 

옥중상봉

춘향이 꿈에도 그리던 이몽룡을 옥중에서 만납니다. 공짜로 면회는 안되는데....

옥중에서도 자신을 죽도록 사랑하는 춘향의 마음에 감격한 몽룡 암행어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마음을 춘향에게 전하며 악덕 사또 변사또를 응징하리라 다짐합니다.

변학도 네 이놈아 ! 거기에 꼼짝말고 서 있거라이.........

 

변사또 생일잔치

인접동네의 관리들을 초청해 생일잔치를 걸지게 열어버린 변사또,

남루한 차림의 몽룡이 술 한 잔 얻어 먹으러 왔다며 능청스럽게 잔칫상을 요구합니다.

아따! 오늘 같이 좋은 날, 지나가는 거러뱅이 양반에게 술 한 상 안차려 줄라요?  배가 허벌나게 고프고 술도 댕기고 하는데.....

 

암행어사 출도

술 한 잔 얻어 먹으며 시 한 수로 자신의 등장을 알리고 드디어 어사 출도.....

사방에서 하얀옷을 입은 어사의 부하들이 바람과 함께 나타나 출도소리가 울려 퍼지고 관리들은 혼비백산 도망가고....

변학도 봉고파직은 물어봐서 뭘해요.... 이렇게 생일 상이 박살 났어요

 

 

춘향출옥과 사랑의 상봉

죽음의 문턱에서도 절개를 지키며 자신을 못 잊고 사랑했던 춘향과

장원급제 몽룡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 합니다.

 

출연자들의 인사를 끝으로 창극 열녀 춘향의 막이 내립니다.

 

광한루 연가 창극 열려 춘향의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공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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