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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아름다운 길 공산성곽 길 마지막까지 돌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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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북동쪽에는 하염없이 흘러 서해로 들어가는 금강이 있다...금서루에서 시작한 성곽길이

한 5분에 3정도 지나면 금강을 만난다. 금강 넘어로 공주대학과 많은 아파트 단지가 생기며

새로운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영동루가 보인다.

 

 

 

멀리 공주로 들어가는 옛 다리가 보인다.

예전에 천안에서 공주로 올 때 이 다리를 건너 공주로 진입했다. 뿌연 연무속에 금강은 푸르게 흐른다

 

주인도 없고 손도 없는 나룻배는 오늘도 누굴기다리며 강 복판에서 끝없는 기다림인가?

 

금강 쪽으로 내려가는 성곽길은 많이 가파르고 눈이 오면 위험할듯.....강쪽으로 안전 장치가 없다

 

강쪽의 산성길을  걷다보면 보기에도 엄청난 세월을 품고 있는 고목들을 여럿 만난다...그 중 한 고목의 모습

 

작은 도로 층층이 쌓은 낮은 돌벽과 같이하는 고목의 모습이 참 고고하다

 

강변으로 있는 만하루의 모습. 루의 안쪽에는 연지가 있어서 성 내의 물의 배수는 물론

때로는 물을 성내에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공산정의 모습

 

멀리 금서루가 보인다. 마주 보이는 성곽길을 돌아 출발위치로 돌아왔다.

 

다리의 모습으로는 철교의 모습인듯.....예전에 공주에 기차역이 있었나?

다리 앞부분의 철교는 지방의 보존 문화재라고 알고 있는데....

금강을 남 북으로 잇는 이 다리는 현재는 저 윗쪽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일방통행로의

다리로 사용하고 있다.

 

금강의 남쪽에 위치한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때의 백제 산성이다. 원래는 토성이었으며 석성으로는 조선시대에

쌓았다 한다. 그 명칭도 웅진성 - 공주산성, 공산성 - 쌍수산성으로 변천하였다 한다.
 성이 사방에 문터가 확인되었고 남문과 북문이 남아있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었는데 복원하였다.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었는데, 1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다.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 까지 백제의 도성이었으며 그 후 지방행정의 중심지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성이다.



 

최근에는 금강변의 일부 성벽과 건물이 붕괴되어 복구 공사를 하여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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