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사는 우리의 사찰이 위치한 것과는 다르게 도심 한 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길을 오가다가도 들러서 자신이 믿는 신에게 복을 빌고 한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나이든 사람들의 산책 장소 등으로 활용도 되는 것 같다...
시내에 있는 거대한 신사에 한 발 들여 놓는다....거대한 석등 들이 수없이 서 있다
우리의 사찰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전혀 다른 곳이다
신사앞으로 빨간 전차가 지난다.....내 어릴적 살던 미아리 고개 아래 돈암동 전차 종점 생각이 난다
신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문같은 건축물은 석재 또는 목재로 만들었다.
신사 내에는 봉납, 또는 봉헌 등으로 한문이 써 있네
누군가 돈을 기부해 이러한 액자나 석등및 석재품을 해 놓은 모양이다
신사내이 잡상인(?) 사진기 들이 대는 것을 싫어 하기에 멀리서 한 컷 잡았다.
물건 구매 하지 않으려면 가라는 행동을 한 것으로 이해 한다.
연인이 앉아 갖가지 색색의 구슬을 만지며 데이트 중이다.
이 것도 신사의 한 장소 인듯
시내에 있는 신사에는 이렇게 학생들이 단체로 방문하여 일본인들만의 민족성을 키우는 것 같다.
이 날이 일요일인데 남여 학생들이 신사에 와서 자신들의 소원을 적은 쪽지를 써서 신사에서 기원하는 행사를 한다.
안 쪽의 큰 신사가 많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아치형의 다리를 건넌다.....
시가지의 공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신사에 있는 아치형 다리 모습...석재로 만든 다리다.....
신사는 일본이 곁에서 그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도심의 한 복판에도 잠시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아주
작은 공간에도 신사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극우주의적인 일본총리들이 참배를 하여 국제적으로 문제화 하는 신사에는 '2차 세계 대전의 전범'이 관련된 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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