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에서 교육을 받는 중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다녀 왔네요....
열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2년에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개관하였답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 열사의 수형기록표, 호적등본, 재판기록물등이 보관 전시되어 있다.
순국소녀 유관순 열사 초혼묘 봉안 기념탑...초혼묘란 시신이 없이 혼을 모신 무덤 이라고......
유관순 열사 추모각으로 오르는 길..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났다. 선교사의 도움으로 이화학당에서 신문학을
배웠고 정동교회를 다니면서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을 키웠다. 1919년 3월 1일 만세시위에 참여하였고,
학교가 일제에 의해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 병천으로 내려와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으로 부모를 비롯한 19명이 순국하였고, 열사는 공주지법에서 5년형,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형을 선고 받고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중 1920년 3월 1일 옥중에서 3. 1 만세운동 1주년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제의 악독한
고문에 의해 1920년 9월 28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기념관 입구에 서 있는 열사의 동상
추모각에 모셔진 열사의 영정. 문화관광부 표준영정 제 78호로 윤여환 화백의 그림이다.
이화여고 명예졸업장
추모각에 분향을 했다.
열사가 순국 후 시신이 너무 훼손되고 그 후 시신을 찾을 수가 없어서 열사의 혼을 모신 무덤이 열사의 초혼묘다.
일제의 악랄하고 악독한 만행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
아우내 봉화터....독립만세운동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는 봉화터다.
봉화터 아래 햇살 잘 드는 곳의 유관순 열사의 생가가 자리잡고있다.
유관순 열사의 어린시절 신문물과 만남을 갖었던 매봉교회는 열사의 생가 옆에 있다.
천안 유관순 열사 사적지
천안시 남동구 병천면 유관순 길 38 / 전화 041 56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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