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여행 - 증류주 "화요"를 아시나요?

우리 와인 만들기 전문가 과정 교육 중 우리 증류주를 만드는 '화요'의 제조자 전문가의 특강 후

직접 공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만나, 여주의 생산 현장을 방문한다.

우리 증류주 '화요'는 전통 민속주의 종류로 그 탄생이 우화적이다.

우리 전통도자기를 만드는 이천의 '광주요'(鑛州窯)에서 우리 도자기에 우수성을 알리고자 우리 음식 한식을 생각하고 그 한식 요리에 맞는 술을 생각해서 나온 것이 화요(火堯)라고 한다. 화요는 불사를 소(燒)

즉 소주의 소 자를 분리하여 불화(火)에 임금 요(堯)

불을 다스려 만든 임금처럼 귀한 술이라고 ...........

 

 

주식회사 화요는 2003년 12월에 경기 여주 가남읍에 본사공장을 두고 법인 설립 

연간 증류식 소주 화요를 연간 100만 리터 생산.

제품은 화요 17%, 화요 25%, 화요 41%, 화요 41% 엑스트라 프리미엄과 곧 화요 53% 출시예정.

53도의 화요는 면세점용으로만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증류식 소주 외에 낙낙 생 막걸리도 있다고.......발효 생 막걸리로 도수가 15도가 넘는다고...

화요의 생산 공장 견학을 살펴보자.

 

견학실 입구인데 아쉽게 병입 및 포장실 견학은 없었네요.....

 

 

 화요(火堯) 7백년의 전통과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옹기에 담겨져 숙성된 자연의 술

100%의 쌀과 지하 150미터 암반수를 사용한 우리 전통주의 맥을 잇는 고급 증류식 소주

 

 

임금 요(堯)자를 한 번 더 풀어보면 흙(흙 土)이 나오는데 이는 물, 불과 더불어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근본을 섬기고 다스려 가장 존귀한 것을 만드는  화요(火堯)의 장인 정신을 담고 있다고.......

 

화요는 감압 증류방식으로 낮은 온도에서 끓게하여 깨끗하고 맑은 맛을 주고, 살아 숨쉬는 옹기숙성으로 향의 깊이를 더하였다.화요의 술병 디자인은 우리의 단아한  멋을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 해석하여 고려시대의 철화 청자에서 자연직선 손에 감기는 촉감을 고안하였고, 거친 붓글씨의 한글 캘리그라피로 우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화요(火堯)의 제조 공정은 쌀을 증자하여 고두밥을 만들고 제국을 하고 약 1주일간 1차 발효 효모를 키운 후 다시 쌀 고두밥을 하여 1차발효한 것에 넣어 약 2주간 2차 발효를 실시 후  감압증류하여 원액을 뽑아 옹기숙성을 거친 후 병입을 하여 생산한다.

여러가지 용기에 담아 숙성을 시키는 시험용 화요의 모습들

 

오크 통, 프라스틱 용기, 항아리 등 여러가지 용기에 담아 숙성시키는 실험

 

옹기 장인들이 수제작한 대형 옹기에 숙성중인  화요(火堯)  증류식 소주.

손 제작 옹기에 용량이 조금씩 차이 남을 알 수 있다.

숨쉬는 용기인 옹기 이기에 위에 뚜껑을 닫아 공기와 직접 접촉을 예방하고 오로지 술 항아리 본체에서 숨을 쉬며 숙성을 하기에 그 술 맛은 깨끗하고 향기는 깊다고 .........

 

 

 

 화요(火堯)를 더 즐겁게 분위기 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면

 

화요 언더락: 화요 2온즈(약 60그램)을 적당량의 얼음을 넣은 잔에 부어 잘 섞어 마신다.

화요 토닉: 화요 약 30그램과 토닉워터 약 60그램을 잔에 넣고 믹싱 후 기호에 따라 라임조각을 넣어 향을 더해 마신다.

화요 히레: 25% 화요를 도자기 주전자에 담고 중탕 하여 데운 후 특유의 향과 맛을 음미하며 마신다.

             *중탕이란 무엇일까요? 불에 직접 데우는 것이 아니라 물과 기름등을 이용하는 방법

매화(매실+화요): 매실청 30그램, 라임즙 5밀리리터, 17도 화요 40그램과 맥주컵에 맥주 2/3를 넣고 혼합해 잘 섞어서 마신다.

화비(화요+비어beer): 17도 화요에 맥주를 섞어 먹는 속칭 '폭탄주'

                          화요 전용 폭탄주잔이 있으면 더 좋다. 폭탄주는 잘 섞어야 한다.

                           소주와 맥주가 잘 혼합되도록..........

이 외에 여러가지 믹싱주 만드는 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