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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전북 남원>08년 애둘러가는 지리산 둘레길-매동마을에서 금계마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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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팔백리 둘레길이 완전히 열리기 전 남원 인월 매동마을부터 금계마을까지이 구간을 걸었다.

동행에 무리가 없이 걷도록 일단 인월의 둘레길 사무실에 들러 정보 확인 후

차량 주차는 인월에 하고

인월에서 - 매동마을까지는 버스로 이동, 매동마을에서 금계마을까지

 걷기로 하고 중간에 점심식사.......그리고

다시 버스로 금계마을에서 인월까지 오는 길에 지리산 흑돼지로 식사 후 이동, 익산 복귀로 계획하고......출발

 

인월에 도착 전 88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인증샷

 

인월의 지리산길 안내소 간판 

 

에둘러 가는길 지리산 둘레길 

 

오늘의 갈길을 토론하고......

 

정겨운 시골버스에 올라타 매동마을까지 이동......

 

버스 안에서     

 

농촌체험 팜 스테이 마을 매동마을입구에 내려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네  

 

 

옛 집의 돌 담길 따라 마을에 들어서서 ........

 

지나는 길에 오래 된 우물도 만나고..........

 

포장은 되었으나 옛 맛이 나는 길을 지나 오르고.......

 

숲길 속으로  지리산 둘레길 걷기   

 

높은 곳의 추수끝난 논을 지나며 멀리 보이는 지리산을 조망도 하고..........

 

작은 계곡사이 포장된 길도 지나며 가을 속으로 지리산 둘레길 속으로............

 

가는 길에 끼니 때가 되어 시원한 곳에 자리잡아

막거리 한 사발과 점심을 먹고.................

 

다시 숲 길을 걷고.......

 

가는 길에 지리산 구경도 하고 

 

고목나무 친구삼아    사진도 찍고...

 

등구재마을 다달아 가을 오후 따사로운 햇살 부셔지는 시간에 일찍 거두어 껍질 벋겨낸

감은 곶감으로 가을 색 입어가고.........

 

시골향기 품기는 무인 판매대도 지나는 길손을 즐겁게 하고....

 

등구재 넘어 길가로 나오며........

 

가을 날 오후 햇살의 반김속에 하루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길가에 앉아서.....

 

익산으로 떠나기 전에 지리산 흑돼지 고기구이로 저녁을 하며

막걸리 한 잔으로 추억의 고운 빛을 더 깊게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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