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 돈암동 S여대 앞 거리에서

서울 성북구 ㅇㅇ 동에 있는 여자대학교 골목풍경

전철역과 버스 정류장에서 여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상가는

먹을것 마실것 그리고 옷, 양말 신발 기타 등등

신기하게 공부거리는 하나도 없어요. 고등학교 때 너무 공부를

많이 해서 ....

초상권이 있어서 다 찍지는 못하고 군데 군데 숨어서

 

 

70년대 초반까지 있었던 돈암동 전차종점이 이렇게 변하고

저 멀리 보이는 도로의 고개는 한 많은 미아리고개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자리에는 예전에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 있던

산동네 이었는데 재개발로 요렇게 변하고...

사진 우측의 태극당 빵집은 내가 알기만 해도 40년의 역사가 넘은 것 같다

 

서울시내 지역의 도로 중앙의 버스 정류장 모습

도로 중앙으로 버스 전용도로가 있다

 

돈암동에 우뚝 솟은 대형 쇼핑센터의 모습

 

장미 한 다발에 2만원

 

다 대학생들은 아닌데 고등학생도 있고,,, 거리가 혼란스럽다.

기존의 상가에 많은 수의 포장마차들이 거리를 메우고 길 바닥은

쓰레기장 저리 갈 정도로 어지럽고...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여러명의 남여가

피똥사께 매운 꼬치를 나눠 먹으며

연신 헤 헤 거린다...

 

대학생은 간곳 없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고급회전초밥 무제한이란다.

 

맥주 박스 위에 올라 앉은 사이비 군인(?) 초밥집 선전 맨이다.

아마 아르바이트 중인가 보다. 욺지이지 않는다. 지나가는 사람들

만져보기도 하고,,,,총구 끝은 초밥집을 겨냥한다

 

한 켤레 천원하는 패션 양말

 

골목 안에는 이렇게 생긴 식당(?)도 있고...

 

한 200여 미터의 거리에 좌우로 상가가 그리고 그 사이 사이 골목마다

많은 상가가 있었는데 묘하게 "책방"은 하나도 없다.

인터넷 책방이나 대형 책방으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나?

어쨌거나 먹고 놀고 하는 상가가 대부분인 서울의 한 여대앞 풍경이었다,